숙대입구/ 남영 - 더필립
다이닝펍인데 점심에 돈까스를 판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이 근처 사워도우 빵집인 ‘없음베이커리’ 사장님이 추천해주셨어요. 여기 스텔라 관리 1위 업장이기도 하고, 스텔라, 기네스, 호가든 다 맛있어서 돈까스에 맥주하면 딱이라는데...
그래도 제로페이되어서 점심에 직장인 식대 쓰러 와봤습니다. 특이하게 식전 크림스프에 메추리알(?)이 한 알씩 들어가 있었습니다.
수제 등심돈까스 시켰는데 생각보다 나오는 시간이 조금 걸려서 직장인 입장에서는 조금 쫄린 점심시간이었네염. 약간 도톰?한 경양식 돈까스에 소스도 직접 만드신 것 같았어요. 배불러서 남기긴 했지만 너무 아까웠어요! 돈까스 먹고 나서도 속이 안 불편해서 일단 좋았네요.
다음엔 저녁에 맥주와 함께 먹으러 가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