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입구/남영 - 더필립
와버렸다 돈맥(돈까스에 맥주라는 뜻)
점심이랑 저녁이랑 메뉴가 좀 다르고요
사장님이 손이 크시네요;; 돈까스가 무슨 2만6처넌 이런 데 거의 2~3인분인데요? 통어니언링 머선일 ㅋㅋㅋ 여긴 적어도 3-4명 와야 할 것 같네욬ㅋㅋㅋ
스텔라 미스터리쇼퍼가 그냥 왔다가 관리 1위 업장으로 등극, 이외에도 추억의 핸드앤몰트 폭포페일에일을 마셨습니다.
1988년부터 하셔서 37년차라는데 진짜... 돈맥 존맛.... 돈맥경화 아님... 화장실도 안에 있고 사장님 친절하심. 저녁에 커피나 차만 마실 수도 있음. 재방문 또 해야지.
고맥
숙대입구/ 남영 - 더필립
다이닝펍인데 점심에 돈까스를 판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이 근처 사워도우 빵집인 ‘없음베이커리’ 사장님이 추천해주셨어요. 여기 스텔라 관리 1위 업장이기도 하고, 스텔라, 기네스, 호가든 다 맛있어서 돈까스에 맥주하면 딱이라는데...
그래도 제로페이되어서 점심에 직장인 식대 쓰러 와봤습니다. 특이하게 식전 크림스프에 메추리알(?)이 한 알씩 들어가 있었습니다.
수제 등심돈까스 시켰는데 생각보다 나오는 시간이 조금 걸려서 직장인 입장에서는 조금 쫄린 점심시간이었네염. 약간 도톰?한 경양식 돈까스에 소스도 직접 만드신 것 같았어요. 배불러서 남기긴 했지만 너무 아까웠어요! 돈까스 먹고 나서도 속이 안 불편해서 일단 좋았네요.
다음엔 저녁에 맥주와 함께 먹으러 가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