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
본점에 와봅니다.
을지로 점과 비교했을 때 다름없이 맛있어 지점을 타진 않는 것 같다. 다른 지점에 비해 뛰어난 맛을 보여주는 본점은 아니었고 그게 맞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또빙
용산에 위치한 일미집입니다
1. 유일무이한 맛의 감자탕이에요. 담백한 국물이 매력적인 곳 입니다. 이집은 주기적으로 생각나는 맛이에요. 깔끔 담백 고기고기해서 좋아요. 뼈에 살도 많이 붙어있어서 발라먹었을 때 포만감도 아주 좋습니다. 감자도 맛있어요.
2. 식사가 끝난뒤엔 k-디저트 볶음밥 해서 먹으면 됩니다. 담백한데 감칠맛이 쫙 올라와서 맛나요. 감자탕 소에 볶음밥 해서 먹으면 딱 둘이 양이 맞더라구요. 그리고 김치는 깍두기와 열무김치가 있는데 저는 이곳 열무김치가 맛나더라구요.
3. 이가게의 가장 큰 단점은 노포라 청결함이 좀 좋지 않아요. 맛있지만 청결하지 못하면 살짝 꺼려지긴 합니다.. 그래도 이맛내는곳이 여기밖에 없고 맛있어서 옵니다,,,
제천대성
평양(?)감자탕이라고 이름붙여도 될듯. 과한 양념의 자극 없이 고기맛 가득한, 보통의 감자탕과는 전혀 다른 국물 때문에 오랜만에 뽈레에 올리고 싶다는 생각 들었다. 좀 불량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라면사리 넣으면 딱이다. 감자는 미리 삶아놓고 주문하면 그냥 올려주는 거 같은데, 여기 뭔가 비법이 있는 게 분명하다. 쫀쫀함과 촉촉함, 은은한 간이 이때까지 먹어본 삶은 감자 중 최고라고 할 정도였다. 가장 중요한 고기도 부들부들. 마지막 볶음밥(사진없음)은 좀 질척해 살짝 실망했지만 맛기름과 파향이 절묘하게 좋아서 계속 손이 갔다. 먹고 나서 속이 편안한게 혈당스파이크가 안 올라오는 느낌이었다. 줄설땐 씅났었는데 나올땐 기분이 좋았다.
또빙
이런 감자탕은 여기가 유일
깔끔한 국물 스타일이라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음
볶음밥까지 먹으면 마무리 완-성
맛 중위
늦은 점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