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외국인에게 한국 명절에 밥 얻어먹는 이것은 무슨 상황..!? 옛날엔 여기서 실내흡연이 가능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제는 시샤를 비롯한 흡연은 다 안쪽에서 해야하네요. 바레인 사람들은 식당에서 밥을 먹고 아이는 자리에 두고(!!) 부부가 함께 시샤를 하러 가는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 보통 애피타이저, 밥 하나, 고기요리 이렇게 시키는거같았는데 외국 사람들한테 대접받다보면 다들 스케일이 큰거같단 생각을 많이 하게되네요 😂 중국은 배불러서 못먹을때까지 시켜주는데 아랍도 비슷한거같아요.
왼쪽은 으깬 가지에 석류소스를 쓰는 바바가누쉬, 오른쪽은 으깬 가지를 요거트에 섞은 모탑발.. 모타발이라고 하나요? 여튼 다른 메뉴도 먹었지만 전 아랍음식 엄청 좋아해서 잘 먹었습니다. 찐 아랍요리를 아랍가서 먹어본 적은 없는데 아랍사람이 데려걌으니 괜찮은 식당이라고 생각해요 😂 데려다준 이의 말로는 주방장이 바뀌어서 그러는지 편차가 가끔 있다곤 하네요. 그런데 벽에 붙어있는 허가증의 사장님이 91년생이더라구요!? 호오오.. 였습니다
맛있으면프사처럼합니다
음식은 모르겠고, 여기 물담배가 꽤나 괜찮은 편. 홍대나 건대, 강남역에 성행하는 질 낮은 물담배와는 차원이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