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자코비 버거 본점

해방촌을 좋아하는 maeju입니다. 해방촌 올른김에 한군데 더 소개해볼께요. 열 아홉번째 소개할 곳은 <자코비버거>입니다. 산은 오르기 싫고 서울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즐기고 싶다면 요기! 이쪽 라인 식당들이 루프탑도 있지만 실내에서도 뷰가 좋아요. 1층에서 주문을 하고 2층에 자리를 잡고 앉아있으면 푸드엘베로 음식을 올려줍니다. 음료나 주류는 2층에서도 주문 가능. 햄버거는 콜라랑도 어울리고 맥주랑도 어울려서 주문할때 꼭 갈등을 합니다. 아는 동생만나 무더위에 아곳까지 끌고왔는데 처음와본다며 재밌어했답니다. 건물 사이사이 골목 계단에서 내려다보는 서울 뷰 맛집이예요. 남산에서 보는것과는 달리 건물 사이에서 느껴지는 서울시내는 이국적인 감성을 자아냅니다. 주문한 버거가 나오고 한바텅 사진찍고 맛을 봅니다. 솔직히 말하면 무난한데 소스가 좀 겉도는 느낌이었습니다. 버거는 패티와 번도 중요하지만 수제 소스와의 조화가 그 집만의 맛을 나탄낸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좀 튀는 맛이라 조금, 아주 조금 아쉬웠습니다. 햄버거 먹었으면 소화시킬겸 맞은편 남산 올라가는 데크따라 산책하면 좋아요. 더위가 안 가실 것같더니 조금씩 가을 냄새가 나려고 하네요.

음... 화잘실 매우 지저분 주방도 지저분 맛은 살찌는 맛 재방문 의사 없어요!!

해방촌 자코비버거 - 이 동네는 맛집이 왜이렇게 많은건지😭 수다떨며 배채운다고 들어간 집도 다 맛있어요. 맥주맛은 조금 아쉬웠지만 롱런하는데에 이유가 있는 맛! 밖을 바라볼수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갈릭 프라이가 맛도리 버거는 세상 맛난 토핑이 다 들어있었지만… 쓰읍 왜인지 옛날에 먹었던 감동이 아닌 느낌 프라이가 본체…? 표면이 약간 가슬가슬하니 바삭 보들보들하고 소스도 잘 어울리네요. 나중에 맥주에 프라이 안주 먹으러 와야겠습니당. 그나저나 갈릭 프라이 하던 곳들은 다들 자취를 감춘건가요??ㅜㅜ옛날엔 꽤 많았던 거 같은데..

버거 맛도 그냥저냥인데 응대도 별로고 메뉴 잘못 나왔는데 사과 한 마디 없고.. 직원분들도 계속 담배피러 왔다갔다 하셔서 먹는 내내 힘들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