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d Pitt
램 플래터 양고기는 잘 구웠네요. 약간 씹는 맛이 있지만 독특한 향신료와 촉촉하고 쥬시한 양고기. 맛있습니다. 사이드로 나오는 발사믹 드레싱 샐러드도 괜찮았음. 양갈비랑 양목살이랑 섞인 부위 같음.
램 포이키코스는 아쉽다. 다리 부위 같은데 오래 삶았음에도 많이 질기네요. 약간 갈비찜 비슷한 요리네요. 같이 나오는 PAP은 옥수수 죽 같은데 식감이 떡 같음. 별로입니다.
슬로는 코울 슬로인데 양배추와 당근 위주. 맛은 그냥저냥 쏘쏘. 가능하면 사이드에 차칼라카 추가해먹는게 나을듯.
반트호크 맥주는 가볍고 라이트함. 특별한 맛은 아니고 어디서 마셔본듯한 맥주.
오랜만에 갔는데 옛날 생각이 나네요. 한 때는 이 곳이 최고의 양고기 스테이크 중 하나라고 믿던 시절도 있었죠. 그 정도는 아니지만 독특한 향신료 맛이긴 합니다. 저는 이런 이국적인 맛을 좋아해요.
김혼밥
이태원 브라이 리퍼블릭
옛날과 많이 변한듯한 브라이 리퍼블릭
시금치도 예전에는 크림과 조화로웠던거 같은데 지금은 치즈떡이 되어서 당황스러웠다..
사이드도 뭔가 아쉬운.... 옥수수 덩어리ㅜ
이 날 양고기도 탄 부분이 꽤 많아 아쉬움이 더 크게 남는다
Ray
4.4/5.0
😋 램&포테이토
양갈비 너무너무 맛있어요!
같이 나온 매쉬드 포테이토는 생긴 건 완전 퍽퍽하고 맛없어 보이는데, 실제로는 간도 딱 좋고 맛있더라구요!
샐러드도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양갈비랑 같이 먹기 좋아서 계속 들어가요ㅎㅎ
•믹스드미트 미트파이
사실 파이리퍼블릭에서 램 미트파이 먹었다가 냄새가 너무 나서 힘들었던 기억에 리퍼블릭 자체를 멀리했는데요.
믹스드미트라 그런지는 몰라도 왜 멀리 했나 할 정도로 괜찮더라구요ㅋㅋ
근데 유명한 시금치 사이드는 너무 짜서 다시는 안 먹으려구요... 맛 자체는 좋은데 염도가 너무 높았어요ㅠㅠ
•말바푸딩
처음 먹어 보는 남아공 디저트인데, 스티키 푸딩이 생각나는 묵직한 식감에 달면서도 술 향이 꽤 났어요.
저는 무난하게 괜찮다 느꼈는데, 일행은 몇 번 먹더니 입맛에 맞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알고 보니 일행이 먹던 쪽은 술 향이 너무너무 세서 독할 정도였어요...
새로운 음식을 한번 먹어 본 경험으로 만족했습니다ㅋㅋ
+
일부 점원과는 한국어 소통이 어려울 수 있어요
무난한 내부 화장실
배불러팡팡
고기가 땡기는 카니보어의 날에는 브라이 리퍼블릭으로.
육향 가득한 양고기 스테이크와 소세지로 그 욕망 가득 채울 수 있음. 2&3번째 사진은 주말에만 주문 가능함
아이폰
그레이비소스가 맛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