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독한 상남자 “이성복”
[바토스 이태원점] “3.5점”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바토스. 근 십여년만..
바토스 베스트 세트(바토스 크런치, 까르네아사다 타코, 쉬림프 타코, 김치 카르니타스 프라이즈) 주문. 예전에는 훨씬 메뉴가 다양했던 것 같은데 간소화된 듯.
식전에 나온 타코는 옥수수의 고소한 맛이 잘 느껴졌음. 같이 나온 살사소스도 괜찮았다.
바코스 크런치는 카르티나스와 나초가 들어있었는데, 나초의 바삭함이 재밌는 식감을 주었음.
카르네아사다 특유의 향신료향도 잘 느껴졌고, 쉬림프는 살짝 튀겨서 넣은건지, 타코 두 개 모두 맛이 아주 괜찮았다.
하지만 확실히 특별함은 느껴지지 않는 편. 꽤나 오래 된 가게라 오픈 때만 하더라도 이 정도의 이국적임을 자랑하는 식당이 흔치 않았을 것이라 생각하면 그 당시에는 확실히 장점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나(나 역시 그때쯤 방문했을 때 비슷하게 느꼈던 것 같음) 최근에는 워낙 많은 멕시칸 음식점들이 들어섰고, 또 수준 높은 음식점들이 많이 생겨서.. 좀 뒤쳐지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김치 카르니타스 프라이즈가 가장 유명한 메뉴라고 하던데, 개인적으로 이 날 워스트였다 :( 프라이즈의 느끼함+카르니타스의 느끼함+치즈의 느끼함에 김치 역시 기름에 푹 볶은 볶음김치라서 아주 느끼했음. 차라리 그냥 생김치를 올렸다면 밸런스가 맞지 않았을까 생각.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굳이..? 싶었다.
모난 곳 없는 식당이지만, 이제는 방문할 이유를 많이 잃어버린 아쉬운 곳.
재방문의사 X
이삼
내인생 첫 타코 🌮🇲🇽
타코 맛있는 거였구나…
갈비타코 2 + 쉬림프타코 2 + 부리또 = 43,900원
세트로 시켰어욤😃😃
타코만 먹었을 땐 엥… 이걸로 둘이서 어케 배가 차지 했는데 부리또 먹으니 식사한 느낌이 났어요
전 갈비타코가 쉬림프보다 훨~~씬 맛났어요 씹는 맛이 좋았움 !!
근데 멕시칸푸드는 원래 이렇게 다 비싼가요 … ㅠ..ㅠ 뭔가 맛있긴한데… 양에 비해서 가격이 맘에 안든다 ㅡㅡ
또빙
바토스.
내 마음속 타코 1등
서울에서 옥수수로 만든 또띠아 찾기 어려운데 옥수수 또띠아에 타코를 만들어준다
이전에는 메뉴가 다양해서 좋았는데 메뉴가 줄어들어서 조금 아쉬움
수우
곽앤칩스, 쉬림프 볼, 까르네아사다 타코
언제나 같은 맛 놀랍지 않지만 무난함에
학생때 추억 한 스푼 추가..
박빙수
이태원에서 여길 모르면 간첩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유명한 멕시칸 식당인 바토스에 방문하였습니다. 엄청 넓은 매장과 외국인들로 붐비는 곳. 여기 한국 맞죠?? 바토스에서 가장 유명한 김치 프라이스는 자극적인 맛이지만 손을 멈출 수 없고 타고에 라임을 뿌리면 정말 맛있습니다. 저는 치킨 타코파이며 나머지 메뉴는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지만 너무 맛있었습니다. 바토스는 한번쯤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