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국수 곱빼기 11,000원
근처에 알바와서 점심으로 먹음
여기가 엄청 유명한 맛집이라는데
나는 바로 옆에서 중고등학교를 6년 다녔는데 왜 몰랐지
나에게 있어서 통큰은 매점에서 파는 통큰피자와
롯데마트 통큰치킨이 전부였는데 이번에 칼국수가 추가됨
팀장님이 오랜만에 와서 칼국수로 안 하고 국수로 시키심
아쉽지만 그래도 맛있긴 했다! 칼국수였으면 더 좋았을듯
소스가 엄청 맛있었다! 나중에는 김가루 더 달라고 해야지
= 동네 맛집! 내부가 조금 좁다
사람이 살다보면 냉면 면발이 물리는 날도 온다. 분식집 스타일 새콤달콤매콤한 국물에 쫄깃한 칼국수면을 넣어 차게 먹는 냉칼국수가 좋다. (6000원)
주문하면 반죽을 바로 밀어 썰어주시는데 누가 밀고 써느냐에 따라 좀 차이가 난다. 젊은 남성분은 좀 두툼하게, 중년 여성분은 숙련된 손놀림으로 잘게 써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저는 청년분 당첨되었고 정말 손맛 느껴지는 면임. 멀리서 찾아와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동네라면 자주 가게 될 가격과 맛. 날이 좀 추워지면 뜨끈한 것도 먹어봐야지...용산구에서는 배민/띵동에 입점되어 있어 배달이 가능하다. 일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