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되디
동네카페로 여전히 괜찮긴 하고 가끔 제법 맛있는 커피가 걸리기도 해요 다만..
기복은 심하게 타는 집이고.. 제가 좀 개진상 카공족 관상이긴 한데ㅋㅋ 들어오자마자 후다닥 자리로 들이닥치셔서 우린 드립커피전문점이고 이 위주로 추천한다고 비싼 커피들만 강권하셔서 좀;; 어차피 시킬 생각이었고 시키긴 했으되 기분 매우 별로였어요ㅋ 모든 사람 속에는 청개구리가 한두마리는 자리하고 있다구요. 자꾸 그러시면 정말로 아메리카노 한 잔 시켜서 다섯 시간 죽치고 싶어질지도 모릅니다...
lcdrplt
싸장님(사진에 찍힌 분은 직원분)께서 추천해주신 블루마운틴 아이스 커피를 마심
석슐랭
이촌동에 왔다면 배재란 커피.
가격은 좀 있지만, 핸드드립을 추천해요.
블루마운틴만 먹다가
드디어 엘살바도르 COE.
그윽한 적포도 향이
부드럽게 입안에 퍼지고,
단맛의 피니쉬도 좋았어요.
세월의 흔적이 묻은 공간에
재즈 선곡도 참 좋은데
올 때마다 손님도 많고,
대화소리에 묻혀 아쉽긴 해요.
커피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Bar 자리를 추천해요:)
맛되디
좋아하고 자주 가는 카페. 사장님도 알바분도 친절하셔서! 불친절이 종특인 헬카페가 그걸 감수하고 갈 정도로 엄청난 것도 아니어서! 맘편히 가기 좋은 동네 카페로는 여기에 정착했다. 반지하 감성도 난 좋고. 커피 맛으로도 대실패한 적은 없음 :)
석슐랭
이촌동 오면 꼭 들리는 핸드드립 전문점.
겨울에도 마셔줘야 하는
배재란의 Ice 블루마운틴.
커피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특히 밸런스가 참 좋죠.
매장은 클래식한 느낌이며,
잔잔한 재즈가 나와서 핸드드립 즐기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