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가이오 국수 본점

양이 많아서 유명한 듯. 국물도 괜찮은데 국수가 많아서 국물이 흐려진다. 가격 대비 많은 양, 괜찮은 맛. 비빔국수는 그닥이었음. 부추국수는 매콤했다.

오랜만에 먹었던 가이오. 얼큰&비빔이 역시 젤 괜찮다. 양이 정말 많으니 보통 여자분들은 ’다이어트사이즈‘ 추천. 특별히 찾아갈만큼 맛집은 절대 아니니 줄서는 때는 먹지 말것, 양과 친절함으로 어필되는 곳.

부추국수 8,000원•비빔국수 7,500원 방송에 나와 인기가 많은 듯한 가이오국수 본점입니다. 조금 이른 저녁시간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많아 15분정도 기다렸다 들어갔어요. 부추국수는 제 입엔 좀 달았고(단무지가 들어서 그런가봐요), 온도가 너무 미지근했고요. 비빔국수는 국수면 전분이 잘 안헹궈져서 좀 미끈 거렸네요.. 무엇보다도 김치가 맛이 없음 ㅠ 그냥 기본 잔치국수가 제일 나을 것 같아요. 그치만… 국수치고 사실 저렴한 가격이 아니라서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당.

없는데요… 맛? 나만 빼고 다들 거짓말 하는 거죠 그쵸😭 비빔장 판매할래 믿고 시킨 비빔국수 요거트 국수라고 불라야 함다… 부추국수는 의사에 상관없이 육수추가 해주셔서 싱거워짐 ㅠㅠ

맛있다 ... 개인적 취향으로는 유부나 숙주 단무지 싹 빼고 면과 부추만 들어있는 걸 좋아해서 다음엔 그렇게 요청드릴듯. 국물도 면도 다 맛있다! 외부음식 반입 허용이라 옆집 김밥집에서 김밥을 사서 같이 먹는게 국룰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