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옛날순대국

맛있다. 수준이 있다. 국물도 진하고, 고기도 지방기있게 두툼하게 들어있고, 부속도 다양하고, 순대도 직접 만드신다. 특으로 포장이라 양이 푸짐한 것도 있겠지만... 그런데 홀에서는 도저히 못먹겠다. 냄새가 고약하고 위생도 심각하다. 포장 맛집.

건더기가 정말 실한 순대국. 가끔 연신내역 와서 먹어야겠다.

은평 순대국 탑티어, 숨겨진 찐 맛집, 연신내 <차돌 식당>. 직접 만든 순대에, 찐한 콩나물 국물 블렌딩, 친절한 접객에 고-소한 들깨까지. 순대국/7000 매력포인트 1, 직접 만든 순대. 왕십리에 ㅁㅈㅇㅅㄷ, 을지로에 ㅇㅈㅇㅂㅇㅅㄷ. 나를 떠나간 단골집이다. 순대 만들기가 보통이 아니라는데.. 이 곳은 직접 만든다. 세알이 들어가 감질맛 나지만.. 매력포인트 2, 식감 좋은 부속 고기들 매력포인트 3, 콩나물 블렌딩 국물 낯선? 호불호가 있을 것 만 같은 국물 맛에 사장님께 물으니, 콩나물 국물을 우려내 섞는다고 한다 나는 호! 매력포인트 4, 김치 몇번이고 담근다는 김치. 사이다 강하게 들어간 깍두기와 씨원 깔끔 맑고 개운한 배추김치까지 순대국을 잘 받친다. 순대전골이나 안주로 정복하러 연신내 나갈 수 밖에!

마스크 안쓰고 일하심. 제로페이 안되는데 , 제로페이 안되는 집에 편견 있습니다. 진짜 순대국 팔팔 끓이는 집이라서 들어가면 꼬리한냄새가 엄청 심합니다. 옷에도 엄청나게 스며듭니다. 냄새 민감하시면 절대 못가는 식당입니다. 아무리 맛있어도 -잠시라도- 위생 까먹으시는 분이 계시는 곳은 안가요. 그런 힘든거 참으면서 일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see you 마스크 잘 착용하시고 머릿고기 예술이다. 직접만든 순대에 전골도 좋고 김치와 깍두기 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