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게리따랑 해산물 리조또 주문함. 리조또가 예상 외로 매콤했지만 못 먹을 정돈 아니었음. 마르게리따가 있어서 그나마 감당 가능했지, 리조또 하나만 먹었음 못 먹었을 듯.
보랏빛향기
주방을 칠 줄 아는 남사장님이 홀로 홀을 날아다니며 순조롭게 서빙하고 주문받고 배달보내고 주방체크하심. 주방 또한 여사장님이 화구쪽 설거지, 홀그릇 설거지, 음료제조 하시고 바쁘시면 홀까지 정리.
덕분에 인건비 1ㅡ2인 세이브 된 듯 괜찮은 가격의 메뉴들이 존재. 나쁘지 않음.
꽤 오래 장사하셔서 그런지 음식을 후려치는 느낌없이 좋았음.
그렇다할 대단하고 비싼 메뉴가 아닌, 초중졸업식 혹은 편안하게 어느 주말 가족 외식정도 (차량이동 없이 도보로) 추천.
배민도 들어가시고, 잘 되셔서 동네를 지키는 가게로 있길.
사진을 못 찍었네 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