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몰라도 저는 감자탕 감별하는 혀는 꽤 쓸만하다 자부하는 바
감자탕 매니아라면 한번쯤 들러봄직한 응암동을 8년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사실 서울 장안에서 그간 맛있다고 하는, 나름 꽁꽁 숨겨놓은 집들도 왠만한 다 찾아 먹어봤기에 기대없이
편한 마음으로,반가운 마음으로 추억의 장소이기에
고독하게 이 집을 맞이하였습니다.
(유명한 이화 감자탕 말고 시골감자탕으로 감)
들깨가루 없는 조미료 적은 or 티안나게 조금 있는
국물맛으로
역시 예상대로의 서울어디서든 느낄 수 있는 국물맛으로(반전없어서 죄송,,,)
편하게 잘 맞이하고 왔지요 홍홍홍
굴소년의외식
집에서 해먹기 귀찮을 때... 밥위에 김치 올려먹고 싶을때.. 뼈해장국 땡길 때..! 항상 이집에서 시켜먹는다.
요거 김치에 밥 먹으면 너무 맛있다.
뼈 두덩이 들어있고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