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도 왔다 갔다는 설렁탕집.
내장탕을 먹었는데 부담 없이 담백한 국물에, 무엇보다 내장이 아주 보들보들하고 맛있다.
이권희
맛이 담백하면서 진하고 깔끔하게 떨어짐(놀랍게도 양립 가능한 형용사임)
설렁탕의 스탠다드를 꼽으라면 소개할 수 있는 장소임
그러나 김치와 석박지가 아쉬움
완뚝
MJ
김영삼 대통령이 즐겨먹었다는 전설(?)이 있는 봉희설렁탕…
집에서 가까워서 떠껀한 국물이 필요할 때나 기력이 쇠했을 때 찾게 됩니다. 오늘 한 세달 만에 가봤는데 봉희 곰탕이라는 신메뉴가 있었어요! 가격은 만 오천원… 일반 설렁탕이 만천원이고 특이 만오천원인 것을 생각하면 조금 비싸지만 시켜봣습니다.
금방 나와요. 기다리는 동안 잘라놓은 김치는 오늘도 맛있고 곰탕은 맑은 국물이에요! 약간 짠 느낌도 있지만 고기가 아주 실함…. 투명한 당면같은게 들어있는데 흰 소면 보다 더 먹기 좋네요. 금방 한 뚝배기 다 먹엇습니다… 일행은 설렁탕 특 시켜서 사진 찍고 몇 숟갈 뺏어먹기 잼. 아침 일찍부터 늦게까지 영업하고(아마 밤 11시 까지?) 주차도 가능해서 더 좋아요. 모두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
Sue
설렁탕은 무난했는데, 일행이 시킨 빨간 국물의 양곰탕이 아주 매콤하고 고추기름 아낌없이 들어간 안주이자 해장메뉴로 괜찮았어요! 김치도 맛있고 매장도 넓어서 편하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가게 앞 주차는 조금 힘들 수 있을 것 같아요.
glee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동네에서 만원으로 프랜차이즈 아닌 설렁탕 한 그릇 참 좋은듯…
설렁탕과 양곰탕이 주메뉴
저는 설곰탕 시켜봄 (짬짜면 같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