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구리
여차저차한 이유로 10월 첫 출근
날씨도 갑자기 추워지고 이럴땐 역시 뜨근한 국물이지
팀원중에 한명이 가장 애정하는 순대국집으로!!
순대가 정말 미쳤다고밖에 말할 수 없음
처음에 이 집 소개 받았을때
순대에 더덕을 넣었나라는 어리석을 생각을 했던걸 생각하면 하…
무튼 간만에 뜨근하게 잘 먹고 왔습니다
리메
깍두기가 맛있다. 전라,경상,충청 세 지역에 두루 살아본 경험을 가진 내 입맛에 서울의 국밥들은 뭔가 심심하다. 자극적인 빨간 국물도 없고, 다대기를 넣어도 심심하고, 누린내나 잡내도 거의 없으니까. 근데 이게 한숟가락 뜨면 평범한데? 하면서도 끝까지 먹게 된다. (평양냉면이 약간 이런 느낌일까..?🤔)
미싱유동파육
내가 상경하고 놀랐던 건 순대국이 기본적으로 뽀얗고, 다데기를 따로 주며, 분식인 당면순대를 넣어놓고 순대국이라고 우긴다는 점이었다. 순대국 탈레반으로써 그러한 순대국은 근본부터 잘못된 음식이라고 생각했는데, 난 더덕순대 앞에서 무참히 무너졌다.
다데기는 기본적으로 없고, 적당히보다는 많은 부속고기들을 하나씩 집어먹다보면 순대국은 조금 잔잔해져있다. 그때 한 숟갈 떠 먹을 때의 놀라움이란. 다데기 없이 너무 맛있고 감동이라 다데기를 넣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이 모든 걸 즐기지 않는다면 예의가 아닌 것 같아 먹어보니 아, 넣지 말 걸 싶었다.
사랑스런 나의 뽀얀 순대.
쥬
날은 더워도 국밥 해장 포기 못해 🔥🔥🔥 유독 기본 국물이 간간한 날이었는데 그래도 부추랑 청양고추 팍팍 넣고 양념장 넣어 얼큰하게 먹는게 내 취향! 입 안에서 마늘 맛 많이 나지만 꼬릿한 느낌은 아니고 오히려 화목이 더 꾸리꾸리 자극적이라는 생각... 두 집 다 맛있어서 취향 차이같다🙂↕️ 퇴근하고 정식에 소주 한 잔 하고 싶은데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다 ㅠ_ㅠ
아이폰
솔직히 화목보다 더 맛있음. 알려지지 않았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