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열두 시까지 하는 카페라 찾아갔는데 손님 적으면 그냥 일찍 닫는다고 하시더군요 저와 일행도 가게가 조용해서 열시 반에 대화 강제종료 당했어요 ㅎㅎ 빈티지한 느낌과 클래식한 음료들이 가득합니다 제가 마신 건 아이스초코(0.6)
망개
사장님이 어떤 원한을 가지신건지 .. 혼자 오니까 노트북 할거냐/ 뭐 하러 왔냐/ 책 읽고 갈거라니까 얼마나 있다 갈거냐 .. 라는 식으로 주문하는 사람 마음 불편하게 말하셔서 다시는 방문 안 할것 같아요
밀크티 유명해서 시켰는데 달지 않다고 설탕 필요시에 넣어 마시라하셨는데 저는 결국 넣어 마셨습니다
아무튼 … 혼자 오는것도 노트북 하는것도 책 읽는것도 싫어하시네요
반주인
오랜만에 방문함. 아이리쉬 커피는 따뜻하게 마시는 게 세 배쯤 맛있네
모과
메리 크리스마스.. ☃️ 행진 후 마신 브람스의 드끈한 대추차.
익명먹보
뭔가 단맛? 을 기대하면 안되고 은근하고 은은한 단맛 정도를 기대하면 괜찮은 거 같다! 글고 차 종류 보다는 주류를 가볍게 즐기는 사람들에게 더 추천한다 나는 음주를 하지 않아서 살짝 아쉽게 느껴졌다 근데 가게 특유의 예스러움? 전통적인 “커피숍”의 느낌은 참 좋아서 혼자 또 가고 싶었다! 동행은 안 좋아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