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녀온 종로구 낙원동의 '옛날집낙원아구찜' 🍲
양념이 정말 예술이에요. 억지로 맵게 만든 맛이 아니라 은은하게 매운 단맛이라 누구나 즐길 수 있어요. 특히 오이고추, 동치미, 무와 함께 먹으면 조화가 정말 끝내줘요. 🥒🥢
볶음밥도 완전 강추!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먹으면 진짜 미친 맛이에요. 🍚🔥
만년다이어터 스네
오랜만의 아구찜.
껍질대신 살코기 많이 주세요:) 좀 덜맵게 해주세요!
하고 소짜+볶음밥까지 클리어.
안매워서 좋고, 살도 듬직하게 주시고.
맛있는 국물무김치도 좋다.
아구찜 생각날때마다 오게 되는 곳.
다음번엔 여기에 오징어나 새우 추가해서 먹어보고싶다.
맛되디
안 매워서 좋으네요. 원하면 맵게도 해주신다는데 매운 거 요즘 못 먹어서 원래 맛으로 먹었구요. 크게 덮어버린 매운맛층이 없다 보니 미나리향, 생강향이 보통 아구찜보다 도드라지는 편. 저는 좋았습니다ㅎㅎ
볶음밥도 굿! 아 그리고 대는 둘이 먹기 좀 많은 것 같아요. 다음엔 중으로.
면박사
아귀가 실하게 들어있는 아구찜
동네 연세 있으신 분들이 다 모여있는 곳이다
맵찔이한테도 좋은 정도의 맵기라서 좋았고
코리안 디저트 볶음밥이 또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