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율
안동칼국수_칼국수부문 동네맛집
최초방문_’21년 11월
최근방문_’22년 1월
1. 동네를 돌다보면 묘하게 발길이 닿지 않는 길이 있다. 주요 목적지가 많지 않은 경우, 경사지인경우 가 그런데, 이 두가지 요건을 다 갖춘곳에 위치한 곳이 안동칼국수다. 덕분에 한참을 지나서야 존재를 알게 됐고, 방문을 하게 됐다.
2. 내부는 아주 연식있는 가정집을 방문한 느낌이다. 노란 바닥장판, 짙은 갈색의 좌식 테이블, 목창호등 여러가지 요소가 매우 레트로하다. 정말 친근한 분위기다.
3. 정말 신기한것은 음식들 역시 시골 가정식 같은 느낌이다.
- 칼국수
: 육수는 색을 보면 사골육수로 예상되는데, 맛으로 장담할 수가 없는게 ㅋㅋㅋ 육수에서 밀가루 맛이 난다. 그게 묘하게 가정식을 떠오르게 하는 느낌이라 오히려 어릴적 향수를 일으키는 느낌이다. 덕분에 한번씩 떠올라 찾아가게 된다.
- 모듬전 / 파전
: 가게이름은 안동칼국수지만 사실상 이집에서 가장 큰 매력은 전류가 아닐까 한다. 명절 가정식 전 같은 느낌이 물씬난다. 그리고 ㅋㅋ 맛있다.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ㅋㅋ 그냥 맛이 좋다 ㅋㅋㅋ
4. 누군가에게 추천할만큼은 아닌데, 난 묘하게 종종 생각나는 그런곳이다.
※ 결론
기대하고 방문할 만큼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