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사랑방 칼국수

손칼국수 7000원! 청와대가 보이는 곳에서 칼국수를 먹고 있자니 기분이 좀 이상했어요.. ㅋㅋㅋ 안에 테이블 2개에 창가 자리가 있습니다! 칼국수 담백하고 맛있어요! 맑은 국물을 좋아하는 편인데 국물이 녹진한 편이라 약간 아쉬웠습니다...!

오랜만에 칼국수. 매끈매끈한 면 아니고 직접 밀고 썬 우둘투둘 국수. 진득한 국물 맛있었다. 같이 내주시는 다진 고추 조금 넣어 먹으니 더 좋음. 삶은 달걀도 파시는데 이게 왜 그렇게 맛있었을까. ㅎㅎ 따끈한 계란.

블루리본? 5년연속이라는🙄 사진은 없고요.. 야외에 간이테이블과 좌석으로 대여섯 테이블이 세팅되어있습니다. 할아버님이 서빙하시는데 알아서 그릇 옮기는게 좋대요. 할아버님의 손가락이 풍덩풍덩 할 수 있다구😇 주문하면 반죽 뽑아서 해주셔서 그런지 면이 쫄깃하구 국물이 살짝 걸죽하네요. 뭐... 저는 자주 올거 같지는 않아요. 김치 맛이 읭? 이었고 위생이 좋은 편도 아니기도 하고 이래저래🤔

사진이 없어 아쉽구나ㅜㅜㅜㅜ 이 근처에서 일할때 진짜 자주 갔던 사랑방칼국수ㅜㅜㅜ 할아버지 할머니 아직 건강하신가요 다음에 갈때 가고싶다 또ㅠㅠ 칼국수의 고장 대전에서 오래 살아서 대전은 진짜 지천에 널린게 칼국수식당이라 심심하면 칼국수먹고 그런데 서울은 칼국수 가게가 잘 없어ㅠㅠ 그럴때 가면 좋은게 이 사랑방칼국수. 가격은 솔직히 안싸다 안싸ㅋㅋㅋㅋ 청와대옆이니까 그런거인지 뭔지는 몰라ㅋㅋ 그래도 면도 직접 하셔가지고 쫄깃쫄깃 국물은 고소고소 가끔 입이 심심하면 칼국수 기다리면서 삶은달걀 하나 사서 까먹으면서 기다리면 됨ㅋㅋ 담에 가서 꼭 사진 찍어와야지 아직 장사하고 계시죠?? 여기 갔다가 바로 옆에 있는 윤건카페 가서 샤케라또사먹는게 내 완전 행복터지는 점심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