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가 막걸리를 만났을 때
직접 담근 막걸리와 삼합을 먹을 수 있는 곳.
홍어 삭힌 정도가 심하지 않아서 무난하게 초심자도 먹을 수 있을 정도.
사장님이 썩 친절한 편은 아니라는 걸 염두에 두고 가길..
금연중
20.6.19 안국 홍어가 막걸리를 만났을 때
종로경찰서 부근 인사동 들어가는 초입에 오랜 시간동안 자리잡고 영업 중인 홍어집. 거의 십여 년 전에 한 번 온 후에 두 번째 방문이니 영업하신지 오래 된 건 맞는 듯. 많이 삭힌 국내산 홍어 삼합 작은 게 5만원인데 둘이 먹기에 좋은 양. 그리고 직접 제조하신다는 막걸리도 달지 않아서 좋네요. 영업시간도 넉넉하고 칠레산/국내산도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아무튼 근처에서 홍어 생각날 때 편하게 들를 수 있는 집.
대산
지난번에 누룩나무에 갔다가 옆 테이블 교수님께 추천받은 식당. 적당히 삭힌 국내산 홍어도 괜찮았고 직접 담그신다는 막걸리가 특히 좋았네요. 달지 않으면서 깔끔하고 바디감이 묵직합니다.
홍어가 목포홍어집처럼 힘을(?) 준 스타일은 아니고 부담없이 술안주로 먹기 좋습니다.
얌운센
인사동 홍어가 막걸리를 만났을 때
국내산 대자 10만원
칠레산 소자 2만 5천원
삭힘이 강하진 않은 편이였다
코는 참기름에 살짝 버무려 나옴
냠냠
홍어력 완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