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슬랭
국제갤러리 1층의 카페테리아.
빵이 맛있습니다.
파스타는 맛이 없었어요.정말.
또 갈 일 있다면 빵과 커피만 먹겠다 다짐.
날이 좋으면 통창을 열어줘서 맞은편 만속박물관쪽 큰길과 가로수가 보여 좋음. 화장실은 지하에 있지만 가게 내부 엘리베이터(!)를 타면 바로 갈 수 있음. 놀라운건 화장실 칸마다 세면대가 같이 있고 이솝 핸드워시와 핸드타올 구비되어있어 쾌적. 남여 화장실 분리되어있음.
고사리
프렌치!
둘기
이날 하루종일 전시회 구경하러 다녔는데, 이러다가 쓰러질것 같아 딱히 써치 안 하고 눈 앞에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국제갤러리 1층에 있더라고요. 여기도 허기를 달래러 온 관람객들로 꽉 찼어요. 그런데 먹어보니 완전 실망 ㅠㅠ 분위기도 좋고, 비주얼도 나쁘지 않은데 맛은 털끝만큼도 못 미치네요. 진짜 딱 허기를 채울 정도로만 먹고 나왔습니다. 돈 아까워서 그때처럼 배고파 죽을 것 같아도 좀 참고 주변의 맛집을 가려고 합니다....! 이 주변 맛있는 곳도 많은데, 그때의 나 왜 그랬을까...ㅠㅠ 맛은 없어도 국제갤러리가 관람객이 항상 많을 걸 보면 수요가 의외로 많아 절대로 망할 일은 없을 듯합니다...!
제이
국제갤러리 건물 2층에 있는 레스토랑인데요, 갤러리와 함께 있어서인지 분위기가 좋네요. 서빙도 안정적이고 플레이팅도 예뻤습니다. 숙련된 셰프, 잘 정돈되고 안정된 서비스, 고궁과 갤러리 근처에서 느껴지는 우아미. 맛은 있지만 트렌드와는 다소 거리가 먼 음식들. 가격을 생각하면 내가 먹으러 오지는 않겠지만 손님을 대접하기에는 괜찮은 곳 같네요.
ieze
런치 코스를 먹었습니다 요즘 힙하고 맛 평범한 곳들에서 저녁 먹으면 인당 사오만원은 기본인걸 고려했을때 가성비 좋다고 생각했어요 분위기 서비스 모두 좋아서 어른들이나 손님 모시고 가기에도 괜찮아보여요
메인으로는 오늘의 메뉴 육류 - 안심을 먹었는데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사과스프는 특색 있었고 에피타이저 왕새우 알하이요 정말 맛있었어요
재방문 의사 매우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