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국수랑 열무비빔밥.
오랜만에 먹으니 더 맛있다.
부족함 없는 맛.
열무비빔밥은 비닐 장갑 끼고
테이블에 직접 와서 비벼주신다.
면발
명절에 아파서 시댁->곧장 집으로 왔어요. 엄마 음식이 그리워 속 풀러 왔습니다. 가격은 체부동잔치집이 갑인데 그래도 퀄리티는 여기가 좀 나아요
면발
여름이 더 가기 전에 열무냉면과 세이굿바이 그치만 또 만나, 라고 인사하기 위해 왔어요:-) *여기는 원래 국수 맛집입니다. 체부동 가성비에 좀 밀리긴 하지만 괜찮은 집이에요. 제가 신입생일 때부터 종종 왔으니 최소 이 자리에서 11년 장사한 집이네요. 서촌이 한바탕 뒤바뀐 세월을 생각하면 나름 동네에서 인정 받은 가게라고 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