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가보고 싶었던 곳. 광화문 인근에서 아침 식사로 들렀다. 유명세에 걸맞은, 특색 있는 훌륭한 순댓국을 맛봤다.
쥬
아.. 뭔가 최근(이라고 해봤자 5개월 전)에 먹었던 것보다는 별로ㅠㅠ 갈 때 마다 맛 차이가 약간 있는데 이 날은 곱창이 너무 질기고 국물이 꽤 느끼했다... 얼큰하고 자극적이게 생긴 비주얼과는 상반된 맛🤨
가게 내부 에어컨 빵빵 틀어줘서 오히려 추웠다는 점ㅎㅎ 나오자마자 먹느라 입 천장 다 데였는데 식을수록 맛이 잘 느껴지기는 한다!
Kami
찰순대라서ㅠ 내장탕으로 먹어요 난 이제 혼자 뚜벅뚜벅 들어가 아저씨들 사이에서 점심 국밥 때리기를 잘하는 여성이 되었다. 여기는 다 그런 어른이니까.. 순대국은 정말 맛있고 친절해요!
꽃돼지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기보다 감점 요소가 없어서 뛰어남
잡내가 없고, 식을 수록 더 맛있음
빨갛고 자극적이게 생겼는데 담백함
깍두기도 순하고 맛있음
서비스가 너무 친절하심
잘되는데에는 이유가 있다…!
먼저 말씀드리지도 않았는데 깍두기랑 고추 리필, 앞치마 가져다주심….
순대국 만 천원 시대인게 슬플 따름..
웨이팅이 긴게 흠같다
그러나! 또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