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이모네

뭔가 비빔밥과 포케 사이 그 어디쯤의 육회비빔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야채가 듬뿍 들어있어서 향긋하고 맛있다 초장 안쳐도 존맛.. 밑반찬+국도 완전 집밥느낌이다 찐혜화맛집~~~~~~ 다만 자리가 없을 확률 99.99999%라는 점😂

인기 많은 육회비빔밥때문에 점심에 자리잡기 쉽지 않음. 반찬이 특히 맛있었다

재작년이었나? 피크타임 지나고 두 테이블쯤 비어있던 때에 방문했었는데, 혼밥 되는지 먼저 여쭤봤더니 그냥 안 된다고 하시는 것도 아니고 밑도 끝도 없이 짜증을 내셔서 불쾌해진 채 돌아나온 기억이 있어요. 알고 보니 혼밥 안 받은 지 꽤 됐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남자 손님 혼밥 목격담은 꾸준히 들려온단 말이죠🤔 가게가 작은 편이니 혼밥을 안 받는 것 자체는 뭐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불친절에 더해 이쪽 상권에서 1인 손님 성차별이라니 굉장하다고밖엔...... + 과거 카드 결제 거부와 현금영수증 발급 거부로도 논란이 있었던 가게라는 점 함께 알려드립니다.

아주머니께서 혼자 하시느라 ㅜ 얼른 먹고 나가야한다는 점ㅠ

대표메뉴 육회비빔밥. 야채가 많고 육회가 신선하긴 합니다만 한 분이 조리와 서빙을 다 하시고 반찬도 그때그때 꺼내 담아주셔서 음식이 준비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웨이팅이 긴 것도 그 때문인 것 같아요) 바쁜 날은 먹기 어렵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