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인데 어째 고기가 사진에 없지만..
다큐 3일을 보고 궁금해 찾은 종로 3가. 그러나 이른 시간에 햇볕은 작렬하고, 고기굽는 연기와 불길로 공기는 후끈하고! 시원한 에어컨의 유혹에 못이긴 듯 넘어가볼까 고민하던 중 건물 틈새 사이로 작은 입구를 발견. 사방이 건물들로 둘러싸여 작은 마당 하나 오붓한 곳. 오, 조용하고 시원하고 나름 잘 찾아왔다. 갈매기살골목 찾아간 건데 소갈비 먹었지만, 소고기 먹는데 김치나 콩나물 같이 구워본 적은 없는 것 같지만, 여튼 맛있었다. 술이 술술.
그리고 이 동네 진짜 독특하고 멋지다. 멋있어지기 전에 알아보는 안목을 갖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