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ing with time
평범한 멸치국수, 생각보다 김치의 퀄리티가 좋아요. 역시 백종원, 뭔가 포인트를 줄 줄 알아요.
마르슬랭
요즘 왜이리 뜨거운 국물이 땡기는지..진한 멸치육수의 잔치국수를 이리저리 찾다가(생각보다 이동네에 국수집 없음) 네이버로 찾아 간 집. 작은 가게에 바 형태 자리만 한 10자리 되려나. 주문과 거의 동시에 나와서 먹고 나오니 10분이 안걸렸음. 반찬은 김치 한가지, 통에서 덜어 먹는데 국수에 얹어 먹으니 또 좋았네. 국수값 4500원. 잘못 봤나싶어 한참 봄. 그외 비빔국수 미니덮밥 이런 메뉴 몇가지 더 있는듯. 포장마차 오뎅처럼 그냥 근처에서 춥고 출출할때 들러 한그릇 마시고 나가는 집 귀하고 좋다.
냠냠
위생은...눈감어~... 후딱 먹기 좋음
숙녀 배고파서 두개 다 완
us3r
일단 키오스크가있긴 한데
카드결제가 안됨....현금전용 키오스크임
카드결제 하려면 직원에게 요청해야한다
얼큰국수 좀 칼칼한편이고
여기는 깍두기/김치가 심심한맛에 맛있음
난 얼큰국수보다 심심한 깍두기/김치가 맛있었다
권오찬
* 한줄평 : 백종원 매직이 만들어낸 패스트 푸드
그 어느 햄버거 프랜차이즈보다 빠르게 국수가 세팅된다! 무인자판기로 주문하고 앉아서 김치 세팅하면 다찌(?) 바에 잘 말아진 국수가 서빙된다. 심지어 인건비 절감을 위해 세팅된 무인 자판기는 버거킹, 맥도날드보다 훨씬 이전에 도입!!
대중의 입맛과 사업 노하우라는 2가지 비결을 모두 알고 있는 백종원 대표답게!
가볍게 혼밥하기 좋은 길거리 식당답지 않게! 맛과 가성비, 모두 뛰어나다!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는 간비국수라고 보는데, 다소 달달하긴 해도 다진 고기와 지단, 야채와 김 등 토핑의 종류가 굉장히 다채롭다.
상호명인 <멸치국수 잘 하는 집, 미정국수 0410>에서 나타났듯이 육수가 비리지 않고 깔끔하여 국물 국수 역시 괜찮다.
프랜차이즈는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이 집만큼은 늦은 퇴근길, 허기를 달래기 위해 자주 혼밥을 한다.
단, 종각 지점에서만..
타지점에서도 먹어본 경험이 있는데, 국수가 너무 퍼졌던 기억이 있는지라..
• 추가잡설
이 집의 최초 상호는 <미정국수 0410>이고..
현재는 좀 더 강점을 자신있게 드러낸 <멸치국수 잘 하는 집>이다!
<미정국수>에는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는데..
출장길에서 돌아온 백종원 대표에게 직원이 이번에 오픈하는 국수가게 브랜드명을 물어봤는데..
백종원 대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의미로 <미정>이라고 말해놓고, 장기 출장다녀왔더니 이미 <미정국수 0410>으로 간판 제작이 끝나있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