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서지말자
잘 먹고 갑니다. 삼계탕은 어느샌가 관광객들의 음식이 된 것 같아요.
단율
백년토종삼계탕_삼계탕부문 맛집(1)
최초방문_'20년 8월
최근방문_'23년 8월
1. 회사가 근처다 보니 매년 복날이면 방문하게 되는 곳이다. 약 3년째 방문하고 있는 중인데, 역시나 가격은 꾸준히 오르고 있지만, 맛은 변하지 않아 기분좋게 재방문 하고있다.
2. 언제나처럼 삼계탕을 주문했다.
- 들깨삼계탕 (21,-)
: ㅋㅋㅋㅋ 언제 이렇게 가격이 올랐나 싶다. (그래도 3년간 3천원이 오른거니 뭐..)
: 역시나 맛은 깔끔한 삼계탕인데, 들깨가 들어가 고소함이 더해졌다. 닭 한마리가 다 들어가있고, 뱃속의 찹쌀도 국물에 적셔 먹으면 탄수화물까지 채워줘 기분좋은 한끼를 완성시켜준다.
: 그리고 이 가게의 가장 중요한 것은 반찬으로 나오는 마늘인데 ㅋㅋ 특별한 일정 없으니 신나게 마늘반찬 잔뜩 먹었다 ㅋㅋㅋ 너무 맛나서 매번 두번이상은 추가하게 되는 반찬이다.
3. 항상 딱 생각하는 맛난 삼계탕의 맛을 내주는 기분좋은 삼계탕 집이다. 가격이 오를지언정 맛은 바뀌지 않는 곳이다. 앞으로도 이직하기전엔 ㅋㅋ 복날이면 오지않을까 싶다.
* 결론
맛있는 삼계탕
예랑
한줄평: 북촌오면 생각나는 삼계탕 맛집 북촌에 오면 종종 찾게 되는 삼계탕 맛집. 같이 간 지인이 다이어트 중이라 그나마 물에빠진 닭고기(?)를 먹자고 해서 데려갔다. 나는 지난번에 안 먹어본 들깨삼계탕을 주문. 기본 삼계탕 위에 들깨가루가 올라간 삼계탕이다. 따끈하면서 깔끔해서 시원한 국물을 먹다가 위에 있는 들깨를 넣으면 풍미가 확 바뀌는게 매력적이다. 살코기도 야들야들하니 맛있다. 이쯤되면 나는 그냥 삼계탕을 무조건 다 좋아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다. (최근에 갔던 삼계탕집이 다 맛있었기 때문) 게다 이런 삼계탕집의 가장 중요한건 밑반찬. 특히 이집 깍두기가 별미다. 전통방식으로 땅에 묻는 장독대에서 잘 익은 깍두기가 완전 별미. 전에 왔을 땐 결혼식 참석 식사로 먹고 갔던지라 시끌벅적했는데, 이날은 주말저녁이라 그런지 적당했다. 그래도 관광객이 다시 한국에 들어오면서 조금씩 외국인이 있더라는. INSTA @YEH_RANG #먹히영
문박사
여기 치킨도 맛있어
예랑
한줄평: 가회동의 삼계탕 맛집. 6년근 인삼튀김이 별미다. 지인이 가회동성당에서 결혼했는데, 성당 내 식사를 못하는 사람들에게 바로 옆에 있는 백년토종삼계탕에서 삼계탕을 대접하더라. 초복 즈음이었어서 삼계탕집을 초이스한건 너무나 좋은 선택이었음! 여기는 2017~2019년까지 미슐랭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곳인데, 별이나 빕그루망을 받은 건 아니고, 삼계탕 맛집으로 소개된듯 하다. 가정집을 개조한듯한 외관으로, 내부 분위기가 테라스(?)같은 정원 좌석도 있고 홀도 있고 방도 있어서 여럿이서 먹기 좋은듯. 삼계탕은 35일된 영계만 사용하고, 6년근 이상으로 만든 인삼튀김이 별미. 결혼식 손님들은 전부 전복삼계탕 과 인삼튀김 을 1인 1개씩 주는것 같았다. 오랜만에 삼계탕 먹으니 살이 야들야들하고 아주 맛있다 밑반찬으로 나온 김치도 맛있게 익어가지구 잘 어울렸다는! 알고보니 김치들은 전통방식으로 땅에 묻은 장독대에 넣어 익힌다고 한다. 덕분에 뜨뜻하게 뚝배기 한그릇 먹고왔다는 - 인삼튀김도 쓰지 않고 크고 실해서 아주 맛있음❤ 다만 아쉬웠던건, 결혼식 하객들이 와서 식사하니까 방으로 따로 손님들을 분리해서 식사하게 했다면 어땠을까- 결혼식 하객이랑 일반 손님 섞여서 식사하는데, 하객들 시끄럽다고 일반 손님이 욕하더라는;;; 결혼식 하객들은 아무래도 이야기할게 많으니 시끄러울수 잇으니 따로 방을 나눴으면 좋았을거 같다. 이건 식당측에서 조금만 더 신경써줬으면... instagram @yeh_rang #먹히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