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호
점심 회식으로 방문했어요
서비스 정갈하시지만 점심땐 메뉴가 밀리면 조리시간이 살짝 더 걸리시는 거 같아요
애피타이저로 내어주신 반찬이 맛있었고 제가 선택한 보리굴비는 촉촉함이 덜해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맛있고 정갈한 곳입니다!
룸이 꽤나 조용한 편이라 어색한 사이라면 대화 주제를 미리 고민해보심이..!
면발
전반적인 음식 조리 상태가 역삼보다 낫네요
방음은 좀 아쉽지만..
코스 한 번 먹었다 하면 기본이 10초반
많게는 20 이상인 세상에서 살다가
7만원에 후식 포함 11개 코스
한정식을 먹으니..
와 대혜자다! 소리가
저절로 나와요 ㅎ
슈크림
추천과 좋음 사이
셰프스페셜코스(1인 8만원)를 먹었는데 어머니와 둘이서 먹기에 상당히 많은 양이었다
2-30대에게는 ‘뭐 괜찮네~ 가격은 좀 세다’정도의 한정식집이지만
부모님세대는 꽤나 만족스러운 정갈한 식사인듯 하다
슴슴하고 건강한 맛 위주여서 자극적이지 않고 속이 편안해서 좋았고, 친숙한 한식을 약간씩 비틀어 재미를 더한 점도 마음에 들었다.
예를들면 팥소갈비찜이나 낙지된장전골처럼.
어머니께서는 보리굴비를 원탑으로, 나는 전복구이와 낙지된장에 엄지엄지척ㅋㅋ
서비스해주시는 매니저님께서 식사 속도도 맞춰주셔서 편안하고 여유롭게 한끼 뚝딱했다. 상견례보다는 캐주얼하게 부모님께 식사대접할 때 가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다
다먹어
상견례 했던 곳. 긴장한 탓에 음식사진은 한개도 없고 식당 사진도 남지 않았지만...생각보다 맛있었고 전체적으로 달달해서 아이들도 좋아했음. 상견례 정식 5만원.
YSL
맨날 그랑서울 지하 식당만 가다가 2층 봉우리 처음갔는데 여기는 다 룸만 있어요. 방음은 좀 잘 안되긴했지만 인당 5만원 한정식 코스치고는 전반적으로 음식이 만족스러웠던거 같아요. 제일 맛있었던건 대구로 만든 튀김요리. 생선으로 탕수육맛 내니 좋았아요. 에피타이저용 방어도 식감 쫄깃하니 맛있었고 ㅎㅎ 마지막 떡갈비에 식사까지 나오는데 이거까지 다 먹으면 배부름. 떡갈비는 걍 그랬는데 암튼 전반적으로 괜찮았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