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강이
생태탕 (24,000/2인분) 원래 가려고 했던 곳에 사람이 많아서 이 곳으로 오게 되었어요. 생태탕 2인분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단골분들이 엄청 들어오셔서 생태탕 안맵게!!! 달라고 하셔서 아 많이 매운가보다 하고 걱정했어요 ㅋㅋㅋㅋ 근데 한 숟갈 먹어보니 맵찔이인 저한테도 거의 안 매워서 저희도 그냥 안매운 버전으로 주신 건가? 했습니다. 팽이버섯과 미나리가 많이 올라가있고 국물은 굉장히 시원했어요. 알, 곤이도 많이 들어가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어리굴젓이 진짜 밥도둑이었어요. 크기도 큰데 간이 너무 쎄지 않고 매콤하니 존맛! 밥 두 공기 먹을 뻔... 술도 시킬 뻔..
逍遙
@noohiz_k 누부장님 감사합니다.
ɴᴏᴏʜɪᴢ
날이 쌀쌀해지니 급 먹고 싶어진 #생태탕 🐽🐽🐽 12시 전에 도착해야 줄 안서고 먹을 수 있어요.
점심이라 쏘주를 곁들이지 못한게 또 못내 아쉬웠지만, 여전히 건더기도 푸짐하고 아삭한 미나리와 진국인 국물의 밸런스도 훌륭해서 매우 만족!
하지만 이 집의 레알 밥도둑이자 언성 히어로이자 숨은 주인공은 바로 #어리굴젓 ;-) 리필까지 요청해서 넘 많이 먹었다가 오후 내내 갈증 나고 배도 살짝 아팠다는(과욕판다)
no
열대기 시작인 6월부터 뜨건 국물 일체 안 먹고 외출도 안 하는 여름 헤이터라서 허겁지겁 다녀왔다 생태살이 살살 녹진 않았지만 궁물 너무 맛있었네..
마음으로 누부장님 헹가래 하면서 나왔어요
ɴᴏᴏʜɪᴢ
약수~신당 라인에 유사한 상호를 가진 #생태탕 집이 몇몇 있는데 그중에선 원톱인 것 같아요. 국물이 자극적이진 않지만 진국이고 생태도 풍성하게 들어 있어요(하지만 러시아산 생태의 어쩔 수 없는 한계가🤦♂️ 빨리 다시 국내산 생태를 먹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요🙏). 아삭한 미나리도 인심 좋게 리필해 주시고, 알이나 내장을 따로 추가할 수도 있어서 좋더라고요.
생태탕도 맛있었지만 무엇보다 저 #어리굴젓 이 정말 레알 장난 없는 밥도둑!!! 사진 다시 보니 또 입안에 침이 잔뜩 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