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찔이
민어탕+멍게밥(37,000)에 대구전(30,000)을 추가로 주문, 나름대로 여름 끝물 보양식 라스트팡으로 민어탕을 찾아갔으나.. 민어탕 자체가 나쁘진 않았지만 여기가 최고다! ..까지는 아니었던걸로, 되려 같이 주문했던 멍게밥이 조금 더 취향이었네요 허허허
비슷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얼마 전에 전주에서 먹었던 ‘동락일식’ 민어탕 보다는 조금 더 식사의 느낌으로 먹기 좋았던 것 같읍니다 동락일식은 확실히 좀 더 간도 강하고 술안주 느낌이랄까 🤔
전반적으로 가격대도 조큼 있는 편인지라 막 무지성으로 먹기보다는 식사와 반주 느낌으로 즐기다가, 스윽 2차로 넘어가는 흐름이 괜찮을 것 같아요
달려라또치
잡어회 대자/ 민어탕+ 멍게밥 먹었습니다.
도다리 쑥국으로 유명한곳이나 철이지나 다른것 먹었습니다.
결론은 도다리 쑥국 시즌에 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잡어회 대자가 12만원인데 가격대비 양도 적고 맛도 평범했고
민어탕은 담백 시원 멍게밥은 쓴맛이 맛이나서 그저 그랬어요
dreamout
어버이날이란 무엇인가? 나이는 중년이지만 정신 연령은 20대인 사내 둘이서 이제야 펼치고 인정하고 납득하는 부모들의 이상한 삶. 짧게 끝나지 않을 이야기를 차분히 지켜봐주는 듯한 분위기는 여전하다. 다만 오늘의 잡어회는 조금 아쉬웠다.
우이리
서울에서의 도다리쑥국하면 제일 처음 생각나는 집이네요.
올해 처음 쑥이여서 인지 부드럽고 진한 향이 좋아요. 도다리도 부드럽고 달아요.
멍게비빔밥이 바다향을 더 해주네요
Romy
아나고 코딱지만큼 나오는데 왜케 비쌈; 도다리쑥국 첨 먹어보는데, 쑥향 가득 퍼지는 국물과 입에 넣자마자 녹는 도다리 굿. 멍게비빔밥도 배채우기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