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의 도다리쑥국하면 제일 처음 생각나는 집이네요.
올해 처음 쑥이여서 인지 부드럽고 진한 향이 좋아요. 도다리도 부드럽고 달아요.
멍게비빔밥이 바다향을 더 해주네요
Romy
아나고 코딱지만큼 나오는데 왜케 비쌈; 도다리쑥국 첨 먹어보는데, 쑥향 가득 퍼지는 국물과 입에 넣자마자 녹는 도다리 굿. 멍게비빔밥도 배채우기 좋았음!
야근쟁이
으아니. 충무집이 즈이집까지 배달되는걸 왜 여태 몰랐었을까요..
서울시내 no.1 아나고를 집에서 받아 먹으니 두 마나님의 행복지수가 급격히 상승합니다. 거기다 시원한 대구지리.. 넉넉히 넣어주신 가게반찬들까지. 배추김치만 빼고 모두 가족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이집..
사랑합니다.
(내년봄엔 도다리쑥국을 꼭 제철에 배달로 먹고 말겠어요!)
seha
온라인 예약이 안돼서 오히려 (전화) 예약이 예전보다 쉬워진 노포. 자리를 몇 번 옮기셔서 노포 느낌이 크진 았지만 여전히 동네 직장인들에게 사랑받는 식당. 저녁엔 술집이고 점심엔 멍게비빔밥이 유명하다. 예전엔 불친절로 유명했는데 이번에 갔을 땐 그런 느낌은 없었다.
먹돌이
도다리쑥국에서 쑥 냄새 너무 좋고 맛있어 미침. 아나고회ㄴ도 조합이 꽤나 맛있었음 근데 가격이 넘 비싸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