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근은 좀 재밌는 집들이 많아요.
소고기 국물에 면을 풀어 넣었어요. 그리고 고기가 들어있지요. 맛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양이 많진 않아요. 9천원이나 되는데 작은 공기밥 한그릇 정돈 제공할 수 있다면 좋겠어요. 국밥의 민족은 이런 괜찮은 국물에 밥을 말고 싶어지거든요.
KRZ
👍
푸린
우연히 간 곳인데 맛있고 깔끔하게 잘 먹었다. 육전은 진짜 둘이 맛만 볼 정도이긴 하지만 100g 3000원이라.. 저정도 양을 부쳐주시는게 감사할 정도. 200g은 6000원.
곰국수는 9000원이었는데 간은 충분히 되어있었는데도 과하게 자극적인 맛이 아니었다. 직접 제면하신다는 면이 맛있었다. 볶은 우엉? 인가가 들어간다고 했다. 쫄깃하고 안 불 것 같은 식감.
가게도 깨끗하고 사장님도 친절하셨다. 수육은 6시도 안 됐는데 예약한 손님이 있어 주문이 어렵다 하신걸 보면 한정인것 같다. 저녁에 수육을 먹으려면 예약하는게 좋을듯.
건강한돼지
맛이 애매합니다. 짠거 같으면서도 기억에 남을 특징이 있는 것도 아니고... 면은 쫄깃했는데 저는 꼬들파라서 괜찮았지만, 푹익힘파는 안익은거 아니냐고 진지하게 물어봤어요😂
dreamout
DDP에서 살바도르 달리 전시회 보고, 점심으로 방문. 얼큰한 만두국에 육전 반접시 주문
만두국 국물이 육개장이어서 추운 날씨로 차가워진 몸을 뭉근하게 뎁혀줬다. 얇게 부친 육전은 확실히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