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동이동네좋은중식많아
#이정도면족발과중식을함께엮자
#서빙이너무아쉽다
크게 속 부대끼지 않으면
가벼운 한끼로 짜장면을 먹습니다.
기분이 조금 가라앉을때
달달한 짜장을 비벼 면을 후룩후룩 빨면
좀 올라가더라구요.
제게 따장은 행복지수가
당지수만큼이나 높은
믿고 먹는 음식입니다.
족발만 유명한줄 알았던 장충동은
은근 숨어있는 중식집이 많아서
참 좋습니다.
주방장의 이력이 외부에 잔뜩 써있어
들어갔습니다.
살짝 더 고급진 행복을 위해
탕짜면으로!
탕수육이야 당연히 오더메이드.
그런데 짜장면도 소스를 갓 볶으셨나?
싶게 신선하고 좋았어요.
다음에는 제대로 한그릇 시켜서
먹고 싶을 만큼요!
다만
홀 보시는 중년남자분이
너무 껄렁? 느낌이시고
다른 테이블 손님들 대화에 불쑥 들어가
너무 많이 개입하시는
-말투 역시 껄렁?-
모습이라 내내 좀 불편했습니다.
맛 때문에 재방문 의사는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