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okdory
짜장면 vs짬뽕 같은
행복한 고민만 하면서 살고 싶어요
점심시간이면 금방 가득가득 찬다.
10-15분가량 웨이팅하면서 머릿속으로 바쁘게 짬뽕 vs짜장 중에 고르고 있었는데 먹짱 선배가 먹짱답게(?) 쟁반짜장, 해물짬뽕, 탕수육 클래식 조합으로 시켜주셔서 이내 마음에 평화가..힛
쟁반짜장은 면이 얇고 청양고추덕에 느끼하지 않고,
해물짬뽕은 해산물이 더 들어가면 좋겠지만 국물 쏘 굿,
탕수육은 볶먹 스타일로 바삭 파들은 안녕히 가세요
솔직히 날고 기는 중국집이 너무 많아 비교가 되는 건 사실이지만, 잊힐 때쯤 누가 “열빈갈래?” 하면 군말 없이 따라가는 정도의 식당이다. 내피셜인데 조미료를 그래도 적게 쓰는 편인 것 같다. 먹고 나서 배는 너무 부르지만 더부룩한 느낌은 비교적 덜하기 때문..
식사류가 만원 이상이고 요리류도 소 짜는 2만 원이 넘으니 가격대가 있는 편이다. 벗! 전형적인 중국집 인테리어로 룸도 있어 회식하기도 좋아 보이며 사장님이 성격 시원시원하시고 서빙 와 서비스도 매끄러운거 보니 괜히 광화문에서 오래한 거 같지 않다!
비교적온순
매콤한 쟁반짜장, 열빈.
회사와 가까워서 종종 방문하는 중국집입니다. 평균보다는 조금 더 괜찮은 ‘쫀득‘ 탕수육, 시원한 짬뽕국물로 인근 직장인들을 끌어당기는 집입니다.
전 여기 쟁반짜장이 좋더라고요. 쟁반짜장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매콤한 편이지만, 더 맵게 해달라고 말씀드리면 청양고추를 수북하게 올려 주십니다. 고춧가루를 섞지 않아도 개운한 짜장을 맛볼 수 있습니다. 면과 해물의 조화도 적절합니다.
요즘 점심 웨이팅이 조금 생겼습니다. ‘줄서서 먹을 만큼은 아닌데‘ 싶었네요.
밥수르
여기 진짜
깻잎차돌짬뽕 꼭
드셔보세요
깻잎도 수북해서 향긋한데
국물이 왜 소고기무국 맛이 나죠!?!?
아무리 뒤적여도 무가 없는데!!!!
깔끔하고 감칠맛나고 진짜 있잖아요
제 최애국 맛이 나다니 ㅠㅠㅠ 최고
담에 밥말아먹을거에요
쥬방장님 오래오래 요리하세요!!🥰
seha
한때 유명한 간장 두종지 칼럼 때문에 유명해진 중식집. 가보면 왜 그런지 약간 알 듯한 불친절이 감지됐는데 이번엔 다행히 너무 친절한 직원이 우리를 케어해주셨다😂 매일인지 모르지만 우리가 간 일요일엔 오후 7시 넘어 요리 중자를 시키면 기본 짜장 2개를 무료로🫢 준다. 근데 우리가 6시 56분에 가서 4분을 기다렸다 주문을 넣어주셨다!🙄 깐풍기는 맛있었고 기본형 유니짜장은 쏘쏘했다. 혹시 추가 요금 내고 해물짜장으로 바꾸면 안될까 물어보니 안된다! 고 단칼에 말씀하셨다😭
선
단체로 갈 식당을 찾다가 2번째 방문해본 열빈
전에 갔을 땐 짜장면이랑 탕수육을 먹었고 이번엔 해물볶음밥이랑 깐풍기를 먹어보았어요!
깐풍기를 추천해봅니다
(해물볶음밥은 싱거웠어요 정말정말 ... 제가 너무 짜게 먹나요? 아닌데 ... 아니면 제것만 싱거웠던걸까요 ... ㅜ)
다른 분들이 시킨 쟁반짜장을 얻어먹어보았는데 맛있어서 다음에 또 오면 저도 쟁반짜장을 시킬거에요
9명이서 방문하느라 전날 미리 예약을 해야했는데,
룸으로 예약을 하면 코스요리 주문이 필수라고 하셔서 그냥 홀테이블 2개로 나누어 예약했어요(룸 아니어도 예약은 테이블 당 식사류 아닌 요리류 주문 필수라고 합니다)
광화문 근처에서 단체로 갈 일이 있다면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