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분당러 로컬 맛집이라 할 수 있겠다.
동네 친구들이랑 자주 가는데 양꼬치 먹다보면 서비스로 주시는 마파두부 먹으러 가는 거기도 함.
이가네 양꼬치도 맛있지만 좀 더 조용하게 웨이팅 없이 친구들이랑 편하게 먹으려면 여기로 오는 편.
맛
꿔바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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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 매우 평범해요. 그래도 궈바오로우鍋包肉는 새콤달콤한 맛과 튀김을 잘 살린 편입니다. 마파두부麻婆豆腐는 서비스. 3요리 + 1서비스 + 백주 2병으로 4명이 1인당 각 25,000원! 서현역에서 중국요리와 백주를 즐기기에 극한의 가성비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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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파두부는 서비스에요. 서현역에서 역에서 가까우며 저렴하게 중국요리를 먹을 수 있는 집. 고려촌을 아직도 팔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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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 중심상가의 양꼬치집
한국에서 양꼬치는 잘 먹지 않습니다.
비싼데도 현지의 맛이 나지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누군가가 양꼬치를 먹자고 하면 양갈비를 먹던가 양꼬치를 먹으러 갑니다.
양꼬치를 더 맛있게 먹기 위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테이블에 비치된 즈란(孜然 커민)을 양꼬치에 고루 뿌린 뒤 양꼬치를 서로 비벼주면 양꼬치에 즈란이 잘 묻혀집니다. 그 상태로 구우면 즈란의 맛이 고기에 잘 스며듭니다.
기호의 문제입니다만 구운 뒤에 즈란에 찍어먹는 것보다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에서도 지역에 따라 먹는 법이 각양각색이긴 합니다만 대체로 구우면서 즈란과 각종 향신료를 뿌립니다. 양꼬치 가게에서 구으면서 뿌리기 애로사항이 있으니 미리 뿌려두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