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토속정 칼국수

여기가 아직 있네요. 간판과 내부가 리뉴얼됐네요. (아주 옛날에만 가봐서 그땐 좌식이었거든요) 시킨 메뉴가 모두 맛있어서 기분 좋은 식사였습니다. 근데 바지락칼국수는 다른 곳에서도 많이 파니 다른 곳에서 잘 안파는 메뉴를 시킬걸 살짝 후회가 되더라구요. 수육은 다른 곳과 달리 비쥬얼이 터프해서 인상깊었고 녹두전은 너무 맛있었어서 왜 막걸리를 안시켰나 후회를 부르는 맛이었네요.

정자동/ 토속정 🍜 콩국수 (계절메뉴) 정자동 먹자골목의 콩국수깨기(?) 중인데, 하성 손칼국수처럼 검은콩이 섞인 콩물을 썼다. 가운데에 올려진 방토가 귀엽다. 굳이 이렇게 사족을 줄줄이 쓰는 이유는... 그저그랬다는 뜻이다. 정자동 먹자골목 내에서 콩국수 순위를 매겨보자면 만나옥>하성손칼국수=토속정이네요. 여름이 지나기 전에 만나옥 자주 갈듯.

[정자동/토속정칼국수] 🍴바지락 칼국수 8000원 녹두전 (1장) 6000원 오랜만에 먹어본 맛있는 칼국수 밀가루맛이 안나는 맛있는 면과 계속 술술 넘어가는 국물의 조화가 좋다 바지락도 많이 들어있어서 15개까지 세다가 그만뒀음 밑반찬으로 함께나오는 보리밥도 굿🥰 녹두전은 도톰하고 빠삭하게 구워져 나오는데 기름에 절인 맛이 아니라 고소담백하게 잘 구워져나온다 적극 추천하는 정자 맛집👍👍

분당 정자동. 한식 칼국수, 팥죽 등 음식이 정갈하고 맛있다. 일요일 영업하지 않아서 아쉽다.

바지락칼국수에 녹두전 시켜서 동동주랑 먹으면 딱인데. 점심이라 참았다. 칼국수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