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부산진 오뎅

여길 3번 갔지만 3번 다 테이블에 앉아서 오뎅바는 이용 못했다. 늘 나는 쌩맥을 조졌고 제일 맛있었던 건 최근에 방문했을 때 먹은 김치전! 바삭한 스타일!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해물 계란탕도 괜찮았다.

스팸후라이 🍳 반숙에 스팸 바싹 굽고 조미김 촵촵!!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 🍶

여기 정말... 오래된 곳이죠... 제 기억만 10년이 넘었는데 이 동네 사람 기억으론 그거보다 훨씬!!! 아마 예전에 오뎅바가 한창 유행할 때 생긴거 같아요 굉장히 작지만 메뉴는 다양하고 물떡, 유뷰주머니도 있고!! 아담한 테라스 자리도!! 있을 것 다 있어서 마지막 술자리에 해장하는 개념으로 딱일 것 같네요 유부주머니(2천원)+오뎅9개(물떡포함)+소주 1=29000원 해피!!!!

늦게가서 인지 오뎅종류도 국물도 넉넉해 보이진 않았는데 집 근처라면 쌀쌀할 때 들려서 오뎅에 정종 마시고 싶네요. 전 맥주를 시키는 바람에 술은 실패였습니다. 맛이 연한(?) 우리나라 특유의 특징을 가진 맥주라 3차에서 마시기엔 너무 밍밍했어요. #주류유랑단 #오뎅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