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개고기
브런치는 순대국이지.
순한/보통/매운 맛의 옵션이 있는데 보통이 기본이다. 한국인이 먹기에 맵지는 않고 양념이 되어 있다 정도의 맛인데 다대기가 아니라서 생각보다 가볍다. 붉은 양념을 하면 재료 자체가 깔끔하지 않을 수 있는데 여긴 그런 거 없이 손질이 잘 된 좋은 부속이었다. 국물에 이것저것 들어가서 취향이 안 맞을 수는 있지만 입술이 살짝 붙을 정도도 진하고 순대도(당연히) 맛있다. 밥도 괜찮고. 사진에 안 찍혔는데 깍두기가 맛있다. 매운 맛이 거의 없는데 맛이 아주 잘 들어서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할 정도(직접 담그신다고 함).
그리고 이 모든 것을 9000원에 끊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양군집사
서현에서 아주 오래된 순대국집.
순대국이 좋았던 기억으로 콩나물 국밥을 주문했는데
많이 실망함.
순대국 먹을 때는 추천함.
콩나물국밥은 그냥 전주현대옥ㄱㄱ
m
오랜만에. 예전엔 여기가 정말 맛있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뭐 무난무난. 맛집은 아니지만 순대국밥 먹고싶을때가면 실망은 안한다.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이 있다ㅋㅋ
스비
오늘은 팀 전체 회식을 여기서 했어요.
좁은 자리에 다닥다닥 얘기를 하고 있자니, 재밌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저는 순대국이라는 음식을 참 좋아하는 사람 같아요. 겨울이 되고는 1주일에 한번씩은 순대국을 먹고 있습니다 🙋🏻♂️
#서현역 #점심일기 #순대국 #25시에서느껴지는바쁜삶의단면들
스비
오늘의 점심식사.
다이소에 갔다가 지나가면서 봤던 곳이라
한번 와봤어요.
점심시간이라고 좁은 식당이 꽉 차있는데,
한자리에서 오랜 역사를 갖고 영업해오신 식당이겠구나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음식은 추천을 드리긴 어려웠어요.
고기가 너무 잘게 잘려있고 국물도 이런 저런 양념에 너무 혼탁했습니다.
그래도 좋음으로 평가를 한 것은,
각종 프랜차이즈가 생겨나는 서현에서
따뜻한 순댓국이 생각나거너
또는 소박한 국밥을 먹고 싶을때
그 자리에 있을 식당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
#서현역 #순대국 #점심식사 #25시라는상호는참오랜만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