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 거리의 터줏대감이라 할 수 있죠
못해도 15년은 넘었을 것 같은 노포입니다.
추운날 가니 문을 닫아서 그런지
가게 내부에 홍어 냄새가 조금 심해요.
네명이서 2차로 가서,
모듬전을 시키니 막걸리는 한주전자밖에 못 마셨어요.
음식은 무난했습니다.
먹고먹고또먹고
배추전 그리고 마무리로 라면을 드세요…
재흐
좁은 전집이지만 그만큼 감성있다
굴보쌈 갠춘하고 전종류도 다 괜춘하다
다만 보쌈 고기가 살짝 아쉽다. 굴김치는 좋음.
번데기탕 한번 시켜봤는데 기대이상.
맛댐
비가 자주 오니 전이 먹고 싶어져서 검색해서 가봄
둘이서 모듬전이랑 아삭고추전 먹음 전만 6만원어치를ㅋㅋㅋㅋㅋ너무했나 그치만 갓 부쳐낸 고추전과 싱싱한 굴전 부드러운 호박전과 감칠맛나는 깻잎전을 먹으면 그누구라도 그렇게 먹어댈수밖에 없을 것. 술도 알쓰인 제가 막걸리를 한병넘게 마셨습니다... 고택찹쌀생주는 새콤한 맛이 강한 막걸리맛 청주같고, 전 말고 번데기탕이랑도 잘어울렸을거같음. 느린마을 막걸리는 감미료도 안들었다는데 개맛있었음 옛날에 혼자 사서 집에서 먹었을때는 이렇게까지 맛있지 않았던거같은데 🤔
뼈주부
홍어를 좋아하는 편이고 열가한 홍어는 강려크 하다는 것도 잘 알지만... 배달해주신 분 죄송합니다 🙇🏻🙇🏻🙇🏻🙇🏻🙇🏻
잇몸이 까졌어요.........
전 자체는 굉장히 맛있어서 다음엔 다른 전류를 먹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