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울진막회

술안주로 먹기 괜찮은집🙂

울진막회를 누가 한식카테고리로 처음에 정해놨는지 모르겠다. ㅡㅡ 이곳은 처음에 갔을때 호텔에 계셨던 분이 운영하는거라고 들었다. 여러가지 숙성회와 해산물이 아주 맛깔스럽게 차려져 나와 먹고 남은걸 포장까지 해와서 먹었었다. 하지만 1년 후 쯤 재방문을 했을때 사장님은 안 계시고 아들로 보이는 셰프가 자리하고 있었다 같은 것을 시키고 맛을 보았는데 이건 비주얼만 거의 비슷할뿐 혀와 이에서 느껴지는건 딴판 이었음. 대놓고 살얼음이 끼어있는 냉동회를 내어놓질 않나 칼질이나 전반적으로 매우 실망을 했다. 1/3 조차도 겨우 먹고 나와버렸다. 다금바리(자바리)로 유명세를 탄 제주도 안덕면 진미명가의 아들(아버지로부터 이어 받음)이 오버랩이 됐다. 생선류는 선도나 그 이해력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굉장히 엄격하게 다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어받은 2세대 들은 1세대의 성실함과 내공을 제대로 이어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은 거 같다. #드람뷔#분당#수내역#울진막회#비추#횟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