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수를 의미하는 포Pho를 어두에 놓는 네이밍의 베트남 쌀국수 프렌차이즈는 흔해요. 아직 학생이었을 십몇년 전에 이런 프렌차이즈에서 먹은 쌀국수 등의 베트남 요리는 나름 신선했던 것 같아요.
프렌차이즈 베트남 요리는 거의 먹지 않다 오랫만에 맛보니 현지의 베트남 요리를 경험하지 못한 옛날에 비해 이제 좀 알고 먹을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총체적으로 베트남의 냄새가 나는 한국요리네요. 바질은 없고 라임 대신 레몬이에요. 그리고 쌀면의 식감은 전분기가 많은 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라이트한 베트남 요리를 먹고 싶다면 추천이고, 정통 현지요리를 기대한다면 안 가는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