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짧아슬픈사람
트리플 길릭 피스타, 갈릭 스노윙 피자, 갈릭 시즐링 라이스 주문.
매드포갈릭은 처음 방문해본거였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셈..
맛은 너무 다 자극적. 메뉴 선정을 잘못한것도 없지 않으나
다 갈릭맛보다는 맵고 짜고 재료 맛이 너무 세고 내 취향 아니었음.
전반적으로 좀 덜 자극적이었으면 딱 좋았을 듯.
가격대비 양이나 퀄리티도 좀 애매..
다시 방문 안할듯.
🌕🌕
맛집남녀
2022.05 방문
판교 라 스트리스트에 위치한 메드포갈릭, 저녁에 가니 분위기 맛집이다.
2인 세트 메뉴로 주문! 시저 샐러드와 갈릭 스노윙 피자, 갈릭 페노 파스타.
세트 기본 음료에 에이드도 포함이라는 점이 굿굿.
시저 샐러드는 플레이팅으로 약간의 재미를 주었음. 원통 모양 관을 빼고 샐러드 드레싱을 뿌려먹으면 됨. 야채랑 과일, 치즈, 닭가슴살 등 토핑이 매우 다양해서 이것저것 조합해서 먹는 재미가 있었음. 에피타이저로 딱 좋음!
갈릭 스노윙 피자, 원하면 눈이 내리 듯이 피자 위에 치즈를 바로 갈아 뿌려주는데 그래서 스노윙 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 같다. 갈립칩 말고 구워진 통마늘도 들어있고, 파인애플이 토핑으로 들어갔음. 한국인(?)으로서 마늘의 부족함이 느껴져 아쉽.
가장 마음에 들었던 갈릭페뇨 파스타, 매콤한 파스타에 갈릭칩이 듬뿍 올라가있음. 알리오 올리오 느낌으로 마늘 기름에 잘 볶아진 파스타와 바삭한 갈릭칩의 만남이라니 맛없없 :)
마늘빵도 촉촉하니 맛있었음.
마늘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가볼 것!
날아라개고기
이 인간이 여기 좋아할 것 같지도 않은데 왜 갔나…싶겠지만 상품권이 있었습니다. 역시 별로였어요.
내부는 나쁘지 않았어요. 와인 저장고를 연상케 하는 공간이었는데 사람 많으면 시끄러울 것 같네요.
식전빵하고 음료는 좋았습니다. 저는 레모네이드를 마셨는데 많지 달지 않고 신맛이 강해서 좋았어요. 메뉴를 생각하면 꽤 어울리는 맛이죠. 이날 음식 중 레모네이드가 가장 좋았습니다. 철판에 있는 건 무슨 볶음이었는데 가격을 생각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피자는 너무 달았어요. 양은 꽤 많습니다.
커피 사진을 제가 찍은 이유가 있죠. 커피가 흘러서 밑에 종이가 젖을 정도였거든요. 저희 서버가 두 명이었는데 한 분은 괜찮았는데 한 분은 기본이 되지 않았어요. 서빙하면서 메뉴 설명을 혼잣말하듯 중얼거려서 뭔가 싶었습니다. 직원 교육이 엉망이라 원래 잘 하는 사람은 문제 없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접객의 기본이 되지 않은 상태로 일하는 거죠. 커피는 엉망이었어요. 디저트는 아이스크림 크레페였습니다. 제 취향은 아니지만 특색이 있어서 좋았어요. 주방에서는 싫어할 메뉴가 아닌가 싶네요.
맛이랑 별개로 매드포갈릭의 시스템은 좋았습니다. 이날 이런저런 쿠폰을 많이 썼는데 회원 바코드를 한 번 인식시키면 모든 쿠폰이 자동으로 적용되더군요. 메인 메뉴만 어떻게 잘 만들어줄 수 없겠니?
Nate
분당. 매드포갈릭 서현점.
혜자스런 구성이라 판단돼 한정 판매 프리미엄 멤버쉽 구입. 아웃백도 잡음 심하고, 요즘 패밀리 레스토랑 중엔 제일 낫지 않나 싶다.
윤끼룩
오래간만에 친구가 밥사준다고 해서 나갔는데
콕 찝어서 매드포갈릭에 가자는 거에요.
아니 왜 하필 매드포갈릭이야 언제적 매드포갈릭이야
울고싶었지만 얻어먹는 처지라서 군말없이 따라 갔습니다.
친구가 앞장서더니 메뉴 설명을 쫙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이때부터 뭔가 신뢰가 생겼는데
이거이거 먹자며 타블렛으로 뾱뾱 주문을 하더라구요.
알고보니 친구는 매드포갈릭 단골이라고 하네요 😇
남아있던 불신의 눈초리도 음식을 먹으면서 점점 사라져서 다 먹고난 뒤에는 매드포갈릭 아직 살아있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왜냐하면 가격을 모름)
친구도 오래간만에 봤는데 음식도 맛있고 사람도 없어서 조용하고, 괜찮은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무슨 회원을 가입하고 샐러드, 밥 (or 파스타), 스테이크, 에이드가 포함된 세트로 주문하면 할인된다고 했는데 이름은 기억나지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