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감자
평양냉면의 정직한 기본기!
첫맛은 아주 은은하지만,
먹다 보면 점점 빠져드는 맑고 담백한 육수.
짠맛 없이 깔끔하고 깊은 맛이 남포면옥만의 매력이다.
메밀면도 부드럽고 탄력 있게 잘 삶아져서
육수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과하지 않은 고명까지, 평양냉면의 기본에 충실한 한 그릇.
조용히, 천천히 즐기고 싶은 날 찾기 좋은 집이다.
호불호는 강할 수 있을 평냉!
Luke
다른 집과 다르게 동치미 육수를 고기 육수에 배합한 가게다.
덕분에 호불호가 좀 갈리는 듯 싶다.
하지만 필자는 꽤나 맛있었는데, 평양냉면의 그 베이스는 살리면서 다른 집과 다른 특색을 갖춘 느낌을 받았다.
살짝 달달한 맛도 나면서 적당히 간이 있는게 꽤 좋았다.
만두도 시켜 먹었는데, 공장만두스러운 비주얼과 다르게 꽤 맛있었다. 다만 두툼하고 슴슴하고 두부, 숙주 들어간 이북식 만두 잘하는 다른 냉면집도 많아서 만두는 다른 집에 비해선 살짝 아쉬웠다.
냉면 고명은 소고기, 계란, 동치미 무, 썬 배 인 것 같았고,
웨이팅은 평일 저녁 기준 10-15분 정도였다. 평양냉면집은 역시 평일 저녁이 전반적으로 젤 웨이팅이 여유로운 것 같다.
버크
을지로입구역 남포면옥
- 1층과 별관 다 자리가 만석이라 2층으로 안내받고 갔는데 조명도 아쉽고 분위기도 조금 어수선했어요🥲 여럿이 가서 만두도 주문했는데 만두와 맥주는 빨리 나왔는데 냉면은 너무 오래걸려서 조금 아쉬웠고, 평소에도 평냉은 거냉으로 먹는데 여기는 기본적으로 얼음 없이 나왔는데 거의 정수에 가까운 수준으로 안시원하더라고요ㅠㅠ 지난번에 혼자 와서 동치미도 먹고 참 괜찮았는데 이번엔 그런것도 없고 같은 곳 맞나.. 평냉 첫 도전하는 친구들이랑 왔는데 맛은 괜찮았으나 아쉬운 부분도 있었네요!
페럿
수육은 맛있는데 정작 냉면이 별로임
우수한 뱁새
냉면 먹었는데 면이 매끈하지 않고 거친 느낌이에요 평양냉면 도전하고 싶어서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깔끔한 느낌
다음에는 어복쟁반 먹으러 오고 싶어요
퀴퍼 뒤풀이로 갔는데 좌석 많고 시원하고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