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두부찌개
패션히비스커스티, 복숭아토순이(푸딩)
밤늦게 갈 카페를 찾다가 SNS에서 돌던 귀여운 토끼푸딩집이 여기였구나 하며 냉큼 방문해보았다. 여름 시즌이라 그런지 기대하던 초코/딸기 토순이는 없고 복숭아/파인애플/포도 토순이를 판매하고 있었다. 아쉽지만 복숭아로 선택. 음료도 고민하다가 카페인이 없는 패션히비스커스티로 선택.
음료는 패션후르츠 청?이 들어가서인지 살짝 달달하긴 한데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았다. 하지만 토순이는 탱글한 식감과 복숭아 향은 너무 좋았지만 내 입엔 너무 달아서 결국 남기고 말았다..
+밤 10시까지 영업하고 좌석도 많아서 좋았다. (지하에도 좌석이 있는 듯한데 내가 갔을땐 늦은시간이라 그런지 지하 운영은 안 하고 있었다.)
우동사리
광주/동성
푸딩이 귀엽고 카페가 널찍해서 좋아요
초코보다 딸기푸딩 더 추천
바다의별
요기는 동명동 핫하기 전부터 제일 먼저 있었던 카페이고 원래 자리는 맞은편에 아담한 가게였다 사실상 동명동 터줏대감 카페인데 빠르게 바뀌어가는 이곳에서 꾸준히 있어줘서 괜히 감사한 느낌이랄까,,
퇴근후 하이볼이란 이름에 일회용잔으로 파는 하이볼을 쫍쫍 마시면서 여름밤 공기 마시며 대인시장 야시장 구경하러 가던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난다
김덕순
재방문의사 O
-왕자빙수(8,000): 우유얼음 위에 팥, 인절미, 연유, 아이스크림, 콩가루. 컵 안쪽엔 우유얼음 뿐이라 아쉽다. 연유&콩가루 층이 하나 더 있었으면 좋을듯.
-닐루즈루이보스(6,000): 레몬 동동 루이보스. 티백을 빼놓을 수 있는 작은 컵이 나와서 너무 좋다.
둘이서 1인 빙수 하나, 따듯한 음료 하나 주문해서 나눠먹으니 합이 좋았다.
동명동 터줏대감(?) 카페인데 다른 카페 방문하기 바빠서 처음 방문. 같은 자리에서 오래 영업하는 가게들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듯. 다음엔 메론팜 먹어봐야지.
2022.07.18 방문
yonahaha
저는 광주 알못이지만 우연히 들어간 카페의 모든것 (아니 선곡만 빼고...)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흑흑
저 아인슈페너도 살면서 먹은 (막 많이는 못먹어봄) 아인슈페너 중에서도 세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맛있었구요.
케이크도 미친듯이 달지 않고 오히려 슴슴하니(?) 괜찮았어요.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매장이 넓은데 음악이 울려서 조금 정신이 산만했어요.
광주 너무 좋아요... 왜 이렇게 다 맛있기만 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