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궁전제과 충장점

나비파이 사서 금남로에서 길빵. 아는 맛인데 달달하고 파사삭 부서지고 맛있다. 공룡알빵 먹고싶었는데 조금 이따 나온다해서 중간에 아니면 끝나고 다시 가야지했는데 다시 가는 걸 잊어서 못 먹었다 다음 기회에...

마감직전이라 빵이 얼마 없었는데 구경은 해보고싶고 배고파서 튀소를 사먹었어요 식어있으니 좀 기름지긴해도 맛있어요 성심당 가고싶어지는 맛.. 계산대에서 직원두분이 계산해주는데 한분이 수습이신지 알려주시는데 무슨빵인지 맞춰봐요 뭔지알아요? 이러면서 질문공세하시는데 좀 부담스러웠어요 일단 계산부터 해주지 ..

성심당에 전수했다는 튀김소보루는 식감은 성심당보다 투박했지만, 맛은 같았습니다. 오이 향을 싫어해 일반 공룡알 대신 구운 공룡알을 주문했습니다. 짭조름한 치즈와 베이컨이 삶은 달걀 속과 잘 어울렸습니다. 피자 느낌도 납니다. 나비 페이스트리는 빵들을 구매한 다음 날에 먹었는데 냉장 보관을 해서 그랬는지 꿀이 비닐에 달라붙어서 먹기 불편했습니다 24.07.14

7/21 나비파이 (₩3,500) 공룡알 (₩3,500) 모카 동글이 (₩4,000) 초코 동글이 (₩4,000) 꽈배기 소보루 (₩2,000) 무화과 깜빠뉴 (₩6,000) 여러번 방문해 이것저것 다양하게 조금씩 먹어보고 남기는 후기 나비파이 - 생각보다 별로다 엄청 많이 바스라지는 누네띠네같은 느낌인데 별 맛 없음. 전자레인지 돌리면 맛있다던데 아쉽게도 돌려먹지못했다 그래서 별로일수도? 공룡알 - 겉만 얇게 남긴 바게트에 에그마요를 채운 느낌인데 오이가 꼬들하게 씹히기도하고 맛살도 있고 나쁘지않았다 한끼 대충 때우기 딱 좋은 메뉴 모카 동글이 - 요놈 맛잇음 겉에 단단한 부분도 맛있고, 안에도 뭐가 발려있어서 어디 부족한 부분이 없는 맛. 일행들이 베스트로 제일 많이 꼽은 빵 초코 동글이 - 모카번 닮은꼴인데 초코칩이 엄청 박혀있다 안에도 진한 초코가 들어있어서 초코빵덕후면 진짜 좋아할 것 같음 달달구리 땡길 때 강추. 꽈배기 소보루 - 소보루가 약간 붙어있는 꽈배기 설탕이 왕많이 뿌려져있어서 달고, 꽈배기 특유의 튀긴맛도 느껴진다 근데 소보로의 존재감이 별로 없어서 아쉽. 평범함 무화과 깜빠뉴 - 안에 견과류와 무화과, 크림치즈?가 들어있는데 담백하면서도 무화과는 달아서 만족스러움. 식사빵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 먹기전에 생각난 게 얘뿐이라 사 온 사진은 이것뿐ㅎ

나비파이랑 공룡알이 유명하다는 궁전제과 다 아는 맛인데!! 아는 맛이 무섭다!!! 공룡알은 우유랑 먹으니까 맛있었어요☺️ 그리고 마찬가지로 아는 맛인데 콘마요도 맛있읍니다...(초딩입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