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동네 생태탕 맛집, 뜨끈함이 온 몸을 지배하는 곳 지역에서 인기 많은 맛집이라고 해서 방문! 정말 오래된 느낌의 정겨운 인테리어였어요. 한 20여년 전에 토종골이라는 상호명에 맞춰 꾸미신 느낌.. 생태탕은 뚝배기에 내어주시는데 이게 정말 그 속까지 뜨끈해서 으아~ 소리가 절로 나와요ㅋㅋ 딱 정당히 칼칼하고 깔끔한데 또 깊은 맛이 나더라구요. 맛은 깔끔한데 국물색이 탁해서 새우 가루를 넣었나? 싶었어요. 반찬도 맛있고 국물에 흰 밥 말아먹으니 한그릇 뚝딱이에요. 흠 그래서 분명 맛있긴 한데 좀 아쉬운 점도 있어요. 쑥갓이 없는...!!! 게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웠고.. 생태도 너무 마른 친구가 들어있어서 생선살을 많이 못 먹었어요. 그냥 근처에서 생태탕 먹고 싶을 때 갈만 하구.. 찾아보면 더 맛있는 곳 많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