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스토리
경동 오징어 국수
일단 제 취향은 아니네요.
족발 양념구이가 뼈구이인줄..살이 별로 없어요.
두부 오징어 두루치기에 오징어는 거의 한마리가 들어잏으려나 싶고..
양념맛도 저는 그닥..맵기 조절은 가능한데 안매운맛도 저는 맵고,그렇다고 칼칼한 그런것도 아니고 암튼 인기 식당인걸로 봐서 제 취향이 아닌걸로..
참,수저 소독기는 맘에 드네요~
주차는 식당앞은 2대가능..골목쪽에 주차하셔야 할듯요~
깡율
오징어국수를 맛보고 싶지만 대전의 매운맛은 무서워!!하는 뷴에게 추천.. 오징어무국에 국수 끓인 것 같지만 깊이와 꼬소함이 남다르다.
구름커피
하얀맛은 짭짤시큼, 매운맛은 칼칼. 둘다 단맛이없는 깔끔한 맛. 양이 많다. 하얀맛은 다시 먹어봐도 좋을 듯.
Flowing with time
대전의 미식인 오징어 국수. 매운맛도 그렇게 맵지 않고 양이 정말 많아요.
맛집개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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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맛!
대전에서 유명한 음식 중 하나인 두부두루치기는 광천식당, 진로집, 별난집 등 유명한 집들이 즐비합니다. 하지만 이 세곳 외에도 맛있는 집들이 많다는 사실.
항상 두부두루치기를 먹다가 보면 오징어두루치기를 같이 하는데 섞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진로집은 섞은 메뉴가 있긴 합니다.^^;)
이런 마음을 충족시켜주는 집이 바로 이집이죠.
이 식당도 상당한 역사를 가진 곳으로 제가 여기를 처음 가본때는 약 20년 전이었고, 이번에 약 10여년만에 가서 포장을 해오게 되었습니다.
이전과 자리는 같은데 2층까지 확장하였고, 백반기행에도 나온 듯 하더라고요.
이 집 메뉴는 앞서 말했듯 두부오징어두루치기입니다. 여기에 면을 비빈걸 두부오징어국수라는 메뉴로 팔고요.
두부가 앞에 붙은 것만 봐도 두부가 주력임을 알수 있으나 간판은 오징어국수입니다.^^; 이 집 말고도 오징어두루치기가 유명한 집도 있으니 그건 나중에...
아무튼 면까지 포장을 해왔는데 면을 삶을 육수도 포장해 주시더군요. 대전에서 두루치기를 먹다가 면사리를 시키면 구수한 멸치육수맛이 베어있어 더욱 감칠맛이 나는데 이 집은 포장을 해도 이런것까지 꼼꼼히 챙겨주시니 좋은것 같습니다.
이 집의 두부오징어두루치기의 맛도 앞서 소개드린 집과 전혀 뒤떨어지지 않을 맛입니다. 아니 오징어가 들어가 있가보니 좀 더 독특하고 두부두루치기에서는 느낄수 없는 오징어의 감칠맛이 느껴지기에 더 맛있다고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국수사리를 비벼서 먹으면 하루의 스트레스가 날아갈만한 맛이 완성되지요.
이 집도 대전을 대표할만한 맛집임에는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