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코너스톤 H

가격이 비싸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추천해요'로 쓰는 리뷰! 시티로스트(8,800)을 주문했다. 요즘 산미가 있는 커피가 좋아 '플로러&산뜻한 산미' 라는 설명을 보고 바로 결정! 일반적으로 내가 먹는 대중적인 산미 있는 커피와는 확실히 다른 맛이 났다. 뭐랄까 끝맛에 향이 더 있다고 해야할까. 맛있었다! 함께 나오는 크렘브륄레는 무난하게 맛있었다. 커피가 퀄리티 좋기도 했고 야외좌석도 봄 날씨에 나가기 딱인 싱그러운 분위기여서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기에 딱이어보인다. 다만 커피 가격으로는 많이 비싼 편이기는 하다.. 자그마한 크렘브륄레가 함께 세트로 나오는 메뉴이니 어느 정도 디저트 값 포함이라고 생각하면 그럴 듯 하지만 어쨌든 비싸다는 건 부정할 수는 없을 듯... 그래도 분위기도 맛도 평균 이상인 건 확실하니 추천해요로!

잘 차려주는 커피와 아늑한 분위기 깔끔한 커피맛 추천메뉴는 비엔나커피

시티로스트 8,800 대전에서 제일 맛있는 커피집이라고 추천받고 갔는데 흠 ㅠ 산미도 아쉽고 크림브륄레도 나의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공간은 좋았어요 주차는 옆에 공터(공영주차장)가 있습니다

메뉴판에 아메리카노가 8800원인 것을 보고 깜짝 놀랄뻔 했지만 크림브륄레가 포함된 가격이었다^^;; 듣던 대로 크림브륄레는 맛있었다 바닐라 푸딩 위에 얇게 달고나가 올라간 맛이었음 커피랑 티도 아이스로 시켰음에도 뚜렷한 향이 느껴져 좋았다 그렇게 덥지 않은 날이라 야외에서 식물들을 바라보며 편히 쉬다 올 수 있었다 하지만 내부는 테이블 간격이 너무 좁고 소란스러워 보였다 조금 더운 것 같아 안으로 자리를 옮기려 했지만 바로 다시 밖으로 나왔다...ㅎㅎ

1. 맛 (4.5) 산미가 있는 커피의 매력을 알게된 곳! 이전까진 로스팅 방법이 커피 맛을 좌우하는지 조차 몰랐는데, 여기서 프렌치(강배전), 풀시티(중배전), 시티(약배전)를 다 마셔보고나서야 각각의 매력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맛난 커피와 함께 나오는 크림브륄레도 더할 나위 없이 좋아요 :) 2. 임팩트 (5.0) 설탕 코팅된 표면을 티스푼으로 톡톡 깨먹는 크림브륄레! 커피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어요. 3. 분위기 (4.5) 실내도 좋지만, 선선한 바람이 부는 저녁엔 테라스 석 강추입니다. 4. 한줄요약_ 호리구치 스페셜티 커피를 맛보고 싶다면 코너스톤h 꼭 방문하세요. 5. 재방문의사_ 앞으로도 쭈욱 방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