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 많았던 고기국수!
고기도 부드럽다
수육도 맛있을 듯 한데 양이 많아서 메뉴 두개는 불가능...!
무명
김치와 비빔국수가 너무 맵다. 이렇게 매울 필요가 있었을까. 수육은 맛나고 양도 적당하였다.
도비
양 많고 국물 찐한 고기국수. 지금껏 육지에서 먹었던, 제주고기국수라면서 흉내만 내는 수많은 국수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기본을 시켜도 고기가 듬뿍 들어가고 양이 제법 많아서, 양이 아주 많은 사람이 아니라면 곱빼기를 시키거나 추가로 육수를 시킬 필요는 없을 듯.
미돌
제주 본점에서 육지에 유일하게 내준 가게라그 해서 처음 생겼을 때부터 추워지면 꾸준히 다녔던 곳. 이번 겨울엔 이제서야 갔는데 그사이 장사가 흥했는지 확장이 되서 자리가 많아져 좋았다. 대신 전보다 음식 나오는 속도가 조금 늦고 고기가 되는만큼 음식을 팔아서 다 떨어졌을때 헛걸음하는 손님들도 꽤 있었다. 고기는 제주산만 쓴다고 하는데, 푸짐하게 넣어주는데도 6000원에 저렇게 한그릇을 준다. 오늘은 카리스마 부족으로 다 못먹음..
귤큡
고기국수,비빔국수 다 맛있었다.
처음에는 양이 적은줄 알았는데 먹다보니 양이 꽤 많아서 수육도 시켰으면 국수한그릇은 남았을듯 국물이 좀 짰지만 진하고 국수에 든 고기도 크고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었다. 김치와 비빔국수는 매운걸 잘먹는 나도 좀 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