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구이 진짜 맛있는데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우면서 쫀득하게 구워주세요. 밑반찬도 많고 하나같이 감칠맛 좋아요 목이버섯 김치 샐러드 무 등등 다 진짜 반찬도 좋습니다. 감칠맛과 시원함 때문에 반찬에도 손이 가는데다가 반찬이 오리의 무거움을 줄여줘서 오리도 계속 들어가요. 굳이 가게 단점이라면 적당한 사이드 메뉴가 없다는 점? 그게 좀 아쉽습니다. 전 같은 사이드메뉴 있으면 더 잘 차려먹은 느낌일거고 코스가 풍성해질거라는 느낌이 듭니다.
박밖삐
주말 점심, 저녁은 예약이 필수이다.
일요일 점심 11:30 오픈인데, 12:20분부터 들어온 예약하지 않은 손님들은 진흙구이도 백숙도 드실 수가 없었다....
둘이 먹기엔 양이 꽤 되지만 남은 것은 포장도 가능.
맛은 나쁘지 않았다. 좌식 아닌 자리가 더 많음.
손님 평균 나이가 60세는 넘는 듯 하였다..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곳인 듯.
배준호
최고의 오리집!!! ㅇㅏ래 메뉴는 세시간 전 예약해야지 막기 가능 그치만 전 탕이 제 스타일이라네요
배준호
세종 오리 남바완🤤
쪼림이
찰흙구이는 먹다보면 언젠가 베이징덕을 꼭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바싹 구워진 오리 껍질은 닭껍질의 혐오감은 전혀 없이 그 자체가 맛있다. 속살도 부드럽고 부추, 머스타드와 찰떡 궁합.
뱃속에 견과류가 넉넉히 든 찰밥도 있고, 다 먹으면 죽도 준다. 둘이서 한마리를 간신히 다 먹은지라 죽은 집에 따로 싸갔다. 찰흙구이는 테이크 아웃 하면 찰흙 토기에 넣어준다는데, 그걸 언젠가 깨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