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사는 친구가 치킨을 먹으러 무려 전의면까지 온다고 하길래 나도 40분을 달려 치킨을 먹으러 갔다. 보이는 것은 친구가 이미 몇 조각 빼먹은 반 마리의 양. 후라이드 반 마리에 11,000원이며 우리가 주문한 것은 다리와 날개만 고른 것으로 1,000원 추가하였다.
닭똥집 튀김을 서비스로 주시고 반 마리 추가로 시키니 천연 사이다를 두 캔 서비스로 주셨다. 튀김옷이 아주 바삭하고 고소해서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마냥 옛날식 치킨이라기는 어딘가 더 세련된 느낌? 이곳의 다른 매력은 닭도리탕에서 찾아 볼 수 있다고 하니 닭도리탕을 시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