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 추천으로 방문한 주문진 순이네
위치부터가 관광객 마니가는 동네는 아니구여..
넷이서 가오리찜 대자와 회무침 하나 먹었음
가오리찜은 다른데가 간이 쎄다고해서 걱정했는데
이집은 적당했음 밥한그릇 바로 클리어..
JJ
일주일의 가장 바쁜 날을 끝내고 사무실 같은 층 사람들과 저녁식사로 망치 찌개를 먹었다. 어떤 생선인지 몰라 구글님을 불렀다. 아귀와 비슷하게 생긴 물고기이지만, 아귀가 더 살이 많은 것 같다.
처음엔 시원한 국물이 괜찮다. 아귀찜을 먹어본 경험만 있는데, 가시가 제법 많다. 살을 발라 먹기가 좀 번거로운 편이다. 가게 메뉴로 인기가 많은지 4명이 왔는데 3인분을 권한다. 고기와 수제비 양은 역시 충분하지 않다. 가자고 권한 이의 “맛있지?” 하는 말에 엉겁결에 “네”하고 대답해 버렸다.
소주와 생선찌개 좋아하는 사람들은 괜찮아 할 만하다. 아참 공기밥은 천원씩 받는다. 흑미밥이라서 그런가. 애인님이랑 가 볼만한 근처 식사장소 어디 없을까